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보다 좀 더 되직한 느낌이어서 약간 화장품보다는 연고를 바르는 듯 해요.
흡수가 조금 느려요. 그래서 화장 하기 전에 기초로 사용하기보다는 저녁에 케어용으로 활용하는 게 더 좋아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소량씩 나눠서 덧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요즘 피부가 많이 건조해서 이것저것 여러 수분크림을 바르고 있는데 다들 처음엔 촉촉한데 시간이 지나면 좀 부족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촉촉함이 오래 유지돼 건조한 겨울철에 딱이에요. 많이 건조하시면 수분크림 바르고 그 위에 아토덤 뉴트리티브를 덧발라주면 훨씬 촉촉함이 오래가요. 피부에 보습막이 생기는 느낌이랄까요.
워낙 리치한 느낌이라 유분기가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답니다. 키엘 크림과 비교했는데 오히려 유분기가 더 적더라고요. 그래서 유분기를 싫어하시는 분도 부담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그리고 향은 특별하게 있지 않고 약간 연고같은 향이 나요. 개인적으로 강한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별점 ★★★★(4개)
개인적으로는 크림과 립스틱 중에 립스틱이 좀 더 마음에 들었어요. 립밤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제품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입술에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해요. 다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좀 번들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가볍게 발라주는 게 좋아요.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덧발라주시면 좋아요.
요즘같이 찬바람 부는 때면 가장 예민한 피부 중 하나인 입술이 먼저 반응하잖아요. 금세 각질이 일어나고 트고 갈라진 입술에 발라주세요. 그리고 은은한 라즈베리향이 나서 기분 좋게 바를 수 있어요.
별점 ★★★★☆(4.5개)
자세한 리뷰는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vhrvnd27/2020076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