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박원진] 최근 뷰티 업계에 ‘신시장’ 개척 붐이 활발하다.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등 화장품에 집중된 기존의 제품 카테고리를 넘어 이너뷰티 제품, 반려동물 케어 용품 등 다양한 유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뷰티 업계의 신규 사업 확장 추세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시장 브랜드스킨케어에 초점 맞춘 제품들 다양요즘 신시장 개척에 나서는 브랜드 중 눈에 띄는 분야는 이너뷰티. 바로 먹는 화장품이다. 2030 세대에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

[뷰티코리아뉴스 / 이동근]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샵인 더페이스샵의 시트 마스크가 시장 조사기관인 칸타 월드패널이 진행한 뷰티 패널 조사에서 브랜드샵 시트 마스크 시장 내 점유율 32.0%로 1위(구매액 기준)를 차지했다.시트 마스크는 비교적 짧은 시간을 투자해 간단한 홈케어로도 효과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해 ‘1일 1팩’ 트렌드와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 15~65세 여성 뷰티 패널 9,7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19개 브랜드샵의 2018년 9월 10일부터 2019년 9월 8일까지 구매데이터를

[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좋은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시기다. 뷰티업계는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강렬한 레드 컬러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백의 화이트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조화자이엘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이 최근 출시한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는 눈처럼 새하얀 용기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포인트

[뷰티코리아뉴스] 뷰티 시장에도 과일 바람이 불고 있다. 과일의 효능을 담아낸 제품들이 속속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커내디언(Canadean)이 2016년 발표한 ‘뷰티 및 그루밍 분야 톱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71%가 과일을 함유하고 있는 화장품이 실제 사용 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아이템 가운데 과일 추출물을 담아 과일이 지닌 효능과 향을 느끼게 만드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런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의

[뷰티코리아뉴스] 샴푸 시장이 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샴푸를 뷰티 제품으로 인식하는 2030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클렌징 및 탈모 케어를 돕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샴푸가 시장 내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 업계 역시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주목하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샴푸 시장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추세다. 답답한 두피 케어 ‘딥클렌징’ 샴푸 인기특히 눈에 띄는 것은 '미세먼지 딥클렌징'을 내세운 제품들이다. 최근 들어 극심한 미세먼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

[뷰티코리아뉴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 FOREVER'를 개최한다. 전시는 6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에서의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선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40여 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

[뷰티코리아뉴스] 지난 3일, 미국 커피브랜드 ‘블루보틀’의 한국 1호점이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이날 커피 한 잔을 맛보기 위해 새벽부터 몰려든 인파로 뚝섬역 일대가 한동안 붐볐고, 언론 보도는 물론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방문 후기가 이어졌다. 오픈 약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젊은 층 사이에선 여전히 블루보틀 커피가 화두다.공정무역 커피로 잘 알려진 미국의 ‘띵크커피’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커피’ 처럼 블루보틀 역시 공정무역 협동조합을 통해 일부 원두를 구매함으로써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며, 환경적·경제적 관점에서

[뷰티코리아뉴스] 직장인 정지윤(26·여)씨는 요즘 자신의 ‘파우치’ 사진을 찍는 재미에 푹 빠졌다. 각양각색의 제품으로 채운 파우치를 ‘#화장품파우치’ ‘#파우치공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변 반응을 살피기도 한다. 그는 “매일 들고 다니는 제품들이 곧 나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파우치에서 꺼내는 순간 주위의 관심을 끌 정도로 ‘예쁜’ 제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한다.여성들의 파우치가 자기관리 도구를 넘어 ‘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능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제품을 고르던 소비자들은 이제 특별

[뷰티코리아뉴스] 연말을 앞두고 뷰티업계가 다양한 콘셉트의 한정판 홀리데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소장 가치를 높인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부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용 제품, 연말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제품까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대폭 늘렸다. # 화려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베스트셀러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는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오색 불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오색향연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으로 출시했다. 한국의 다섯 가지 전통 색감과 다채로운 문양으로 밤하늘의 불

[뷰티코리아뉴스] 화장품 시장에 더마코스메틱 열풍이 거세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피부 과학의 전문성을 더한 제품을 일컫는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에게 최적의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바로 이점 때문에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매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매년 약 1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뷰티코리아뉴스 / 베트남=임도이 기자] “기회의 땅이자, 모험의 땅.”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 바로 베트남을 두고 하는 말이다.그 베트남이 요즘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찾는 사람도 많다. 지난해 기준 베트남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241만명. 전년 대비 무려 56%나 늘었다. 올 들어서는 더욱 늘어 1~5월 기준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62%로 껑충 뛰었다. 같은 사회주의권인 중국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다.잘 알려진 것처럼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3위 수출국이다. 이같은 추세

[뷰티코리아뉴스] 국내 뷰티 산업의 규모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화장품 브랜드 수와 제품의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업들의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업계는 뷰티족들을 사로잡기위한 이색적인 제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최근 눈길을 끄는 제품은 일명 ‘쉐이킹(shaking) 뷰티템’이다. 성분과 제형, 용기 형태 등에 따라 내용물이 잘 섞이도록 흔들어준 뒤 사용하는 제품이다.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제품까지 신나게 흔들어 사용하는 뷰티 제품을 알아보았다. 실리카 파우더로 얼굴 기름기를 싸악 .... 아벤느 ‘오일 컨트롤 로

[뷰티코리아뉴스] 남성 화장품 시장이 뷰티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전년 대비 4.1% 성장한 약 1조28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3조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0.9%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4배가 넘는 수치다. 자신을 꾸미는 남성을 뜻하는 ‘그루밍족’에 이어 ‘화섹남’(화장하는 섹시한 남자)이 늘어가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이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풀이된다.이들은 남성을 위한 뷰티크리에이터 영상을 보면서 피

[뷰티코리아뉴스] 여성의 Y존은 요즘같은 여름이면 불쾌하고 답답한 느낌은 물론, 온도까지 높아지면서 쉽게 땀이 차고 습해진다. 생리가 끝난 후 Y존 주변의 가려움이나 트러블, 질염 등의 증상이 반복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제대로 된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다. 매달 일주일씩 여성의 소중하고 민감한 부위에 24시간 밀착해 있는 생리대는 무엇보다 Y존의 위생을 고려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 비밀은 바로 '통기성'에 있다. Y존 온도∙습도∙pH 삼박자의 중심, 통기성통계에 따르면 7월과 8월은 질염으

[뷰티코리아뉴스] 중금속 화장품에 이어 생활용품 유해물질 논란까지 일면서 화학 물질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 업계는 화학물질을 거부하고 천연 성분만 고집하는 이른바 ‘노케미족(No-Chemi族)’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착한 성분’에 주목하며 천연 성분, 자연 유래 성분 등을 내세운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보태니컬 코스메틱(Botanical Cosmetic)’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보태니컬 코스메틱은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을 주 원료로 삼은 화장품이다. 식물이 함유한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피부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그동안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던 K뷰티가 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화장품 종주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며 2세대 K뷰티를 견인해 가고 있다.글로벌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아리얼(Ariul)’은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단독 매대를 비롯, 미국 1위 드럭스토어 CVS 파머시(CVS pharmacy) 5천개 매장에 입점하는가 하면, 일본 3대 버라이어티 숍과 최대 규모의 드럭스토어 등에 입점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아리얼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세븐데이즈 마스크(7days Ma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화장하는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은 저가의 ‘틴트’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화장품들은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내 화장품 정보플랫폼 앱 ‘화해’가 3월 새학기를 맞아 연령별 화장품 사용실태를 분석한 결과다.조사결과, 3월 첫째 주 및 둘째 주 ‘화해랭킹’ 10대 사용자 부문에 오른 100개 제품 가운데 틴트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5%(35개 제품)에 달했다. 반면, 20대 카테

#. 29세 회사원 전보라(가명) 씨는 예민한 피부 때문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던 피부과를 이달부터 가지 않기로 했다. 회사 일이 바빠진 데다 금액 대비 만족도도 낮아서다. 대신 H&B(헬스앤뷰티)스토어에서 천연 성분이 함유된 ‘더마 화장품’을 사서 꾸준히 사용하기로 했다. 전 씨는 “요즘은 비슷한 성분의 기능성 화장품을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이른바 약국 화장품이라 불리는 ‘더마코스메틱’이 최근 화장품 업계 대세로 떠올랐다.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적 문제로 인한 피부질환으로부터 민감한

[뷰티코리아뉴스 / 이정현 Creative director] 특정 연예인이 모델로 등장한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본인의 신체 컬러 및 이미지와 맞지 않는 색상을 단순히 유행을 따라 적용했기 때문인데, 최근들어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퍼스널 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체 고유색 기초로 개인의 장점 부각생기있는 이미지 연출 컬러 파악 중요퍼스널 컬러 진단이란 개인의 신체 고유색(피부색, 머리카락색, 눈동자색)을 기초로 개인의 장점을 부각하고 생기있는 이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국내 화장품업계가 더욱 치열해진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책으로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화된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업계 관계자는 “국내 뷰티 시장이 레드오션인데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추다 보니 중견 브랜드들의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지고 타깃 확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브랜드 컨셉 차별화와 매력적인 아이디어 제품 출시 등을 통해 타깃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이어 맨즈 뷰티 시장에 도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