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한때 사춘기의 상징이었던 여드름은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로 이제 성인들에게도 지긋지긋한 피부트러블로 간주되고 있다.
여드름 뿐만 아니라 24시간 외부에 노출되어 각종 공해와 이물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얼굴 피부는 사람들과의 대면에서 처음으로 보이는 부분인데다 한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전문가들은 외부적인 환경 요인을 바꾸기 힘들다면 한 번하는 세안이라도 꼼꼼하고 제대로 된 ‘진짜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문제성 피부는 건강한 피부의 약산성을 유지하는 pH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며, 여드름을 비롯한 습진,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까지 다양한 피부트러블이 심화될 수 있다.
또 세정력에만 집중된 기존 클렌징 제품들은 알칼리성을 띄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며 또 피부 균형을 깨뜨리고 트러블을 반복적으로 야기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최근 세안 효과가 뛰어나고 피부에 안전하다는 천연 DIY 세안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심각한 여드름성 피부에 식초 세안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산성 성분의 식초는 균형을 잃은 알칼리성 피부에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기 쉽지만 식초량을 잘못 맞출 경우 오히려 강한 산성이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까다로운 식초 세안을 매번 한다는 것은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
라벨영이 출시한 ‘쇼킹사과초클렌저’는 사과 식초에 함유되어 있는 ‘사과추출물+사과즙+사과씨추출물’에 풍부한 비타민 C와 미네랄에 식초가 더해져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외부 자극 물질을 차단시켜준다. 또한 pH5~6 약산성 처방으로 건강한 피부 밸런스를 맞춰 가장 이상적인 피부 환경을 만든다.
전문가는 “심한 여드름 피부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는 꼼꼼한 세안이 중요하지만 단순한 트러블에서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문제성 피부라면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지 수시로 체크하고 세안법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