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상업성의 경계를 허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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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마리킴, 아트 토털 브랜드 ‘마리마리’ 론칭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3.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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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티스트 마리킴(Mari Kim)이 아트 토털 브랜드 ‘마리마리(MARIMARI)’를 국내에 론칭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마리킴(Mari Kim)이 아트 토털 브랜드 ‘마리마리(MARIMARI)’를 국내에 론칭했다.

[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마리킴(Mari Kim)이 지난 2월 28일 성수동 어반소스에서 진행된 ‘마리마리(MARIMARI)’ 론칭 쇼케이스 행사를 가졌다.

마리마리는 패션, 뷰티, 리빙 아이템을 망라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아트 토털 브랜드다. 이번 론칭 쇼케이스에서는 그녀의 첫 프로젝트인 ‘아트 백’을 선보였으며 하반기부터 다양한 분야의 아트 프로덕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아티스트의 작품과 패션 아이템이 결합하는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제품들을 무수히 만나왔지만 각자의 영역을 지키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과도 같았다. 반면 마리마리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현대 미술가 마리킴의 주도 하에 진행돼 예술과 상업의 간극을 좁히고 예술이 주인공이 되어 대중을 위한 상품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마리마리의 첫 프로젝트인 ‘마리마리 아트 백’은 액자 속에서 눈으로만 소비되던 그림을 꺼내어 들고 리얼웨이를 당당히 걷는 매력적인 현대 여성을 콘셉트로 한다. 예술적 가치와 합리적 럭셔리를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 아래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홀리백(Holy bag)’과 팝 아트적 감성이 깃든 ‘팝-아트백(Pop-art bag)’ 등 2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론칭을 기념해 아티스트 마리킴이 직접 핸드 페인팅한 리미티드 에디션도 선보인다.

글로벌 아티스트 마리킴(Mari Kim)이 아트 토털 브랜드 ‘마리마리(MARIMARI)’를 국내에 론칭했다.
마리킴이 론칭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랜드 마리마리 대표 마리킴(Mari Kim)은 “그 동안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느꼈던 예술과 상업 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마리마리 아트 백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했다. 

마리마리의 첫 프로젝트인 아트 백은 마리마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마리마리 론칭 쇼케이스에는 배우 김규리, 전혜빈, 임수향, 박하나, 손지현 등을 비롯해 스피카 보아와 보형, 앨리스, 피트니스 모델 서리나 등 연예인은 물론 프랑스 대사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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