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LPGA 대회 개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 LPGA 대회 개최
LPGA 투어 사무국 관계자 방한,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 정초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3.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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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후원 계약 체결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체결 증서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션 변 LPGA 아시아지사장, LPGA 투어 사무국 존 포다니 부총재,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LPGA 투어 사무국 마이크 완 회장, 추교인 엘앤피코스메틱 사장, 김유 전무
스폰서 후원 계약 체결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체결 증서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왼쪽부터 션 변 LPGA 아시아지사장, LPGA 투어 사무국 존 포다니 부총재,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LPGA 투어 사무국 마이크 완 회장, 추교인 엘앤피코스메틱 사장, 김유 전무

[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은 6일(화)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메디힐빌딩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무국과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LPGA 투어에서 국내 뷰티 브랜드가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엘앤피코스메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2018 LPGA MEDIHEAL Championship’은 올 시즌 여덟번째 LPGA투어 정규대회로 미국 현지 기준 4월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Daly City)에 위치한 레이크머세드 골프클럽(Lake Merced Golf Club)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연, 김세영, 양희영 등 한국 선수와 렉시톰슨, 브룩헨더슨, 미셸 위 등 144명의 톱 클래스 골퍼가 출전할 예정이다. 총 상금 150만 US달러(한화 약 16억 2천만 원), 우승 상금 약 22만 5천 US달러(한화 약 2억 4천만 원) 규모다.

6일 진행된 스폰서 후원 계약식에는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추교인 사장 등 메디힐 임원과 LPGA 투어 사무국의 마이크완회장(Mike Whan/Commissioner), 존 포다니 부회장(Jon Podany/Chief Commercial Officer), 션 변 LPGA 아시아지사장(Sean Pyun/Vice President &Managing Director)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지난해 3월 ‘메디힐골프단‘을 설립한 데 이어 LPGA 타이틀 스폰서십까지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메디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마스크팩 시장 선두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LPGA 투어 사무국 마이크 완회장은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Lake Merced)는 LPGA 선수들이 좋아하고 변별력이 뛰어난 코스”라며 “많은 갤러리들이 참여해 K-뷰티를 경험하길 바라며 165개국에 중계되는 LPGA를 통해 K-뷰티가 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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