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클리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토리(DERMATORY)가 14일부터 ‘내 얼굴에 불날 때 119패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119패드는 더마토리의 베스트 셀러인 ‘아줄렌시카 거즈 패드’의 펫네임(pet name)이다.
민상원 더마토리 홍보팀 과장은 “119패드는 주타깃인 10~20대 연령층에 친근하게 어필하기 위해 붙인 애칭”이라며 “붉고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해준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더마토리에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필름 두 편을 공개한다. 10대와 20대 타깃으로 나누어 제작되었으며 ‘내 얼굴에 불나는 상황’에 대해 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위트있게 풀어냈다.
이번 브랜드 필름 기획을 주도한 김수정 마케팅팀 대리는 “10대 편 영상은 소녀팬 문화를, 20대 편 영상은 SNS를 통해 일어날 법한 에피소드를 반영했다”며 “이 같은 바이럴 영상은 그동안 많이 시도되었지만 더 확실하게 119패드를 각인시킬 방법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접목한 것이 차별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리는 이어 “캐릭터의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다. 캠페인이 성공하면 소비자들을 통해 캐릭터의 이름을 공모받는 것을 고려 중”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해당 캐릭터는 브랜드 필름과 더마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마토리에서는‘내 얼굴에 불날 때 119패드’바이럴 영상 공유 이벤트를 4월 6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 50명에게는 2만2000원 상당의 더마토리119패드 정품을, 1000명에게는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더마토리 홈페이지의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