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오늘' 뭔가 다르다
브랜드숍 '오늘' 뭔가 다르다
29일 신촌 1호점 오픈...라이프 콘셉트 강화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3.2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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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의 야심작인 브랜드숍 '오늘(ONL)'이 드디어 3월 29일 신촌에서 베일을 벗는다.

오늘은 뷰티와 라이프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숍으로 화장품의 개념을 확장하고 즐거움과 가치를 더해주는 공간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오늘'은 브랜드숍으로선 매우 늦은 출발이지만 소망으로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브랜드숍은 탄생 10년이 넘으며 전성기가 지났다는 일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소망의 선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또 소망이 브랜드숍으로 탄생시킨 뷰티크레딧이 정체성이 모호해지는가운데 성장세가 주춤해진 것도 브랜드숍 '오늘' 진출을 부추겼다.

'오늘'에는 모두 '오늘' 브랜드가 입점, 기초 색조 남성 향 등의 섹션으로 구분되며 특히 향수 등 향 코너가 차별화된다고 한다. 향 코너에는 향초 등 리빙퍼퓸을 구비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1호점(직영)에 이어 3월 30일 명동 요지에 2호점(가맹점)을 열고 이어 4월 초 이화여대 앞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한다고 한다. 이 관계자는 올해 120개 정도의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브랜드명인 ‘오늘(ONL)’은 일상의 가장 소중한 시간인 오늘(Today)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로, 삶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움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브랜드로 탄생됐다고 전했다.

또 브랜드 컨셉을 반영한 BI는 붉은색 털실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명‘ONL’을 ‘새’가 물고 있는 듯한 형상으로 개발되었으며, 로고 하단에는 브랜드 슬로건 ‘A Beautiful Moment(내 삶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함께 쓰였다.

BI의 요소로 개발된 ‘새’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의미하는 파랑새를 모티브로 개발된 ‘ONL BIRD’로, 고객에게 반가운 소식과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는 메시지를 상징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수 놓는 ‘오늘(ONL)’의 아이콘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매장 인테리어와 무드는 북유럽의 일상이 녹아있는 빈티지 풍으로,스틸, 우드, 블랙보드 등의 집기를 활용하여 감성적인 북유럽의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했다.

 

매장의 공간은 ‘일상의 즐거운 발견’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묻어나도록 구성하여 카테고리별조닝(Zoning)과 이를 통한 몰링(Malling)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존(Zone) 특성별로 인테리어 소재를 차별화하여 바디와 헤어는 제품을 사용하는 공간의 모티브인 ‘타일’을 사용하고, 색조 제품군은‘화구박스’를 활용하는 등 카테고리별로다양한 요소를 즐길 수 있어 몰링이 가능하다.

‘오늘(ONL)’의 마케팅 관계자는 “오늘(ONL)숍에는‘즐거운 발견’이 있다.”며,“공간 자체가 주는 감성과 재미,재치있는아이디어가 묻어나는 제품들, 일상의 작은 행운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샵에서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쇼핑공간인 동시에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오늘(ONL)'의 뮤즈는 월드스타 싸이와 패셔니스타 최강희가 선정되었다. 월드스타 싸이의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함과 최강희의 감성적인 아날로그 이미지를 통해 아이돌 일색인 일반 화장품 브랜드숍과는 차별화된 모델전략으로 독특한 광고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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