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실력있는 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학교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특별한 혜택·배려 등을 원하는 학생들이 만나는 교차로가 되는 행사로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20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후원으로 박람회장 내 경연대회장에서 열리며, 협회는 전국의 단체 참가기관, 수도권의 참가자 등에게 교통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경연은 전국의 교육기관과 메이크업에 열정을 가진 모든 이들이 도전의 장을 펼치게 되며, 경기종목은 고교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일반부(브라이달메이크업, 패션메이크업, 환타지메이크업, 캐릭터메이크업, 바디페인팅, 아트마스크)로 총 8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실력과 창의성에 따라 분장협회에서 시상하는 본상과 더불어 국회의원상, 후원대학의 총장상, 후원기관의 특별상, 협찬사의 특별시상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2013년 무한도전 콘테스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위원회 위원장상과 상금이 특별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콘테스트의 고교부, 일반부 각 부분의 대상 수상자는 해외 메이크업 대회 출전비용과 체재비 등을 협회에서 전액 지원받는다.
이밖에도 전국 40여 대학의 후원으로 총장상 및 장학금, 입학특례 등을 제공하며, 무려 20여개 기관에서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재료구입 및 취업, 해외대회 출전기회 제공 등 경력과 기술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에정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최윤영 회장은 “무한도전 경진대회는 대회의 취지를 살려 메이크업 테크닉 이외의 장식 및 소품, 의상들을 과감히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는 점, 대회출전시 메이크업실력 이외에 소비되었던 비용과 노력을 철저히 배제했다는 점에서 대회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받은 대회”라며 “새로운 희망이 움터오는 봄의 아름다움과 함께 무한도전 개최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는 합리적인 대회준비와 차별화된 시상내용, 보다 공정한 평가시스템으로 참가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메이크업 산업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해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진정한 ‘무한도전’의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분장협회는 오는 5월 4~5일 충북 오송과 속리산 등에서 ‘2013 무한도전 워크샵’을 개최하고, 참가자 및 교육기관에 무한도전 행사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회의 종목별 개요 및 심사규정 등은 협회 홈페이지(www.kmaa.or.kr) 공지사항 또는 협회 사무국(전화 02-3446-5995)에 문의가 가능하며, 오는 4월 26일까지 홈페이지와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