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화장품이 뜬다! 팔방미인 화장품 시대!
착한화장품이 뜬다! 팔방미인 화장품 시대!
  • 김아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3.27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말은 이제 오래 전 이야기다. 다양한 곳에서 재능을 뽐내는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인 요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또한 다양해 졌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은 기능, 성분, 효능, 유통기한, 판매처 등을 넘어서 동물실험 여부 및 사회 환원 기업 여부인지를 찾아 본 후 구매를 결정한다. 이를 착한 소비라고 한다.

착한소비란 보다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소비로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 및 공정무역 상품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위한 팔방미인 화장품을 알아보자.

◆ 바다&숲 살리기 운동을 하는 화장품

리리코스는 2004년부터 바다를 살리기 위한 운동으로 ‘세이브 더 씨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매년 리리코스 고객을 대상으로 마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바다 숲 탐방 체험을 통해 바다 숲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리리코스

라 메르는 해양 환경 단체인 ‘오시아나’와 함께 창립자인 맥스 휴버 박사의 뜻을 기리며 해양 보호와 복구 활동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매년 기금 마련을 위해 라메르는 바다를 상징하는 스페셜 포장 용기에 담긴 100ml용량의 ‘월드 오션스 데이 크림’을 한정판으로 발매하고 있으며, 오시아나의 해양 서식지 보호 캠페인과 기타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만 달러의 별도 후원금도 기부한다.

◆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 만들기

천연 자연주의 브랜드인 퓨어힐스(PureHeal’s)는 동물살상 실험을 전면 반대하고 있으며, 모든 화장품 패키지에 동물실험을 반대 마크를 새겨 넣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또 논란이 되는 화학성분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자연에서 온 식물, 꽃, 과일 등 자연 성분들을 엄선해 피부에 편안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한다.

더 바디샵은 화장품 원료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8,000여종 이상의 원료들을 확보했고, 이외에도 컴퓨터가 가상 실험, 시험관에서 배양한 인공 스킨을 활용한 실험 등 제품 안정성을 증명 할 수 있는 다양한 대체 실험법을 사용하고 있다. 또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홍보대사로 영국 가수 ‘리오나 루이스’ (Leona Lewis)'를 발탁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될 동물실험반대 서명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론칭하는 등의 활동을 준비 중이다.

▲ 더바디샵 동물 실험 반대 캠페인 홍보대사 영국 가수 ‘리오나 루이스’

▲ 비욘드의‘립스틱을 부탁해’
LG생활건강의 착한 브랜드 비욘드는 2005년 4월 탄생 이후 지금까지, 모든 제품에 대해 동물 원료 및 살아있는 동물 실험에 대해 반대해왔다. 최근에는 희귀 동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립스틱을 부탁해’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Savs Us Fund’에 적립해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비욘드는 이밖에도 ‘Save Us’로고가 삽입된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펀드에 적립, 동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퓨어힐스 관계자는 최근 착한 소비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이런 의식성장에 발맞춰 동물과 공존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