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퇴근 후, 욕실까진 가기 싫고 내 방에서 쓱~ 씻는 방법은 없을까? 직장생활에 찌들리다보면 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를 법하다.

물없이 세안하는 방법? 물론 있다. 다만 물을 대신할 수 있는 뭔가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일명 ‘귀차니즘’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클렌징 할 수 있는 ‘워터리스(waterless)’. 바로 이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간편하다 할 지라도 말끔히 지워지지 않으면 안쓰느니만 못한 법. 그래서 최근 출시된 워터리스 제품은 편리성과 세정력을 모두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 집에서 또는 외출시에도 물 없이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는 노워시 클렌저 핫아이템을 소개한다.

클렌징 워터의 대표적 제품은 ‘아벤느 미셀라 로션’이다. 200ml 용량인데, 한 2만원쯤 한다. 물 세안이 필요 없는 원스텝 클렌징 제품이다. 간편하면서도 우수한 클렌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왜냐하면?

미셀 입자가 모공 속 노폐물을 자석처럼 흡착해 피부결 속 미세먼지, 포인트 메이크업, 모공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씻어내기 때문. 특히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 93%를 함유하고, 3D 메쉬 시스템이 수분을 가둬주어 세정뿐 아니라 토닝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9가지의 안심성분을 포함하고, 파라벤 무첨가로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깥 활동 없이 하루종일 집에만 있던 날, 뽀드득한 세안이 부담스럽다면 ‘듀크레이 케라크닐 로씨옹 퓨리피앙뜨(200ml/27,000원)’를 써보는 것도 좋다. 용량은 200ml이고 가격은 2만7000원이다.

사용법은 대충 이렇다.

토너를 솜에 듬뿍 묻혀 가볍게 올라온 피지와 노폐물을 닦아내는 것만으로 클렌징의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모공 청정 및 각질 케어 기능의 딥 클렌징 토너로, 주성분 폴리하이드록시액시드가 각질을 용해해 피부를 매끈하게 정돈해준다. 제품속에 함유된 하마멜리스와 알파비사볼올 성분은 모공 수렴과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 CTAB(Cetyl trimethy lammonium bromide)라는 양이온계면활성제(고분자) 성분의 안티 박테리아 기능이 깨끗한 모공 케어에 효과적이며 피부와 유사한 pH4.5와 알코올 및 파라벤 무첨가로 민감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한 장의 시트로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제품도 있다. 46매 기준 1만원 정도하는 ‘비페스타 클렌징시트 브라이트닝(46매/10,000원)’이 그것이다.

저자극 초극세사 시트인데, 물세안 없이 완벽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제품에는 보습형 비타민C와 젖산이 들어있는데, 모공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케어하여 더 화사하고 밝은 피부로 만들어 준다. 1장으로 얼굴 전체를 닦을 수 있는 대형 시트(150mm x 200mm)가 토너를 듬뿍 머금어 2차 세안 후 스킨케어 없이 침대로 직행해도 무방하다.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일까.

회사측은 이렇게 말한다.

"한국피부시험연구원 안정성 시험에서 평균 피부 반응도 무자극 판정을 받은만큼 안전한 제품"이라고.

임도이 기자 admin@b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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