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정초연 기자] GS리테일의 H&B 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지난 9일 H&B 업계 최초로 랄라블라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고객들의 집과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는 ‘GS25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랄라블라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주문 상품을 대신 수령할 사람이 없어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들을 해소하고 보다 편안하게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이번 픽업 서비스를 기획했다.
랄라블라는 이번 서비스가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을 한층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가 온·오프라인 고객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픽업 서비스를 첫 오픈한 9일부터 11일까지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의 21%가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향후 서비스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이용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랄라블라는 이번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랄라블라 픽업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랄라블라는 이번 픽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30일(월)까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만원 상당의 카밀 핸드크림 정품을 주문 시 동봉할 계획이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이용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6만원 상담의 페라가모 향수를 별도로 배송할 예정이다.
김현수 GS리테일 랄라블라 마케팅 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GS25 픽업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