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패션 전문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와 손잡고 신상품 쇼케이스를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1020세대가 주 고객층으로 형성된 무신사의 웹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New Future - The Best of Time' 라는 테마 아래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밀레의 브랜드 역사와 이를 기반으로 탄생한 스트리트 무드의 헤리티지 컬렉션인 밀레 클래식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밀레 관계자는 "5명의 패션 크루와 함께 제작한 영상 및 화보를 통해 밀레 클래식만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밀레 클래식의 여름 신상품은 티셔츠와 투웨이백 등으로 밀레의 헤리티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밀레 클래식 1921 투웨이백’은 1921년도 등산 배낭 브랜드로 처음 시작을 알린 밀레의 1980년도 오리지널 투웨이백을 복각한 상품이다. 백팩과 힙색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할 수 있는 ‘투웨이 시스템(Two-way System)’으로 제작됐으며, 백팩으로 착용할 수 있다. 상단 부분을 말아 넣으면 힙색으로 변신해 활용도가 높다.
밀레 브랜드전략본부 한승우 이사는 “대부분 신상품 쇼케이스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젊은층에 어필하기 위해 온라인 상에서 신상품을 공개하며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