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사드 정국의 혼란한 시기 속에 발 빠르게 유럽 등 선진국 화장품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화장품 전문기업 아미코스메틱의 성과가 눈부시다.
아미코스메틱은 지난해부터 전통의 고급 드럭스토어 채널인 프랑스 마리오노 입점을 시작으로 모노프릭스, 스페인의 프리미엄 백화점 엘꼬르떼 잉글레스, 독일 데엠(DM), 더글라스(GR), 영국 프리미엄 백화점 셀프리지, 폴란드 헤베(HEBE), 오스트리아 BIPA, 북유럽 아포텍(APOTEK), COOP 등 선진 유통시장에 공격적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아미코스메틱이 제일 먼저 입점에 성공해 많은 매장 수를 확보한 마리오노는 뷰티의 본고장인 프랑스 내 600여 개의 매장과 유럽 11개국에 12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 세포라(Sephor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형 헬스앤뷰티 유통 채널이다.
유럽 13개국에 35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데엠(DM)’, 유럽 19개국에서 3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더글라스, 스페인 1위, 유럽 4위 프리미엄 명품 백화점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지역에 총 9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엘꼬르떼 잉글레스 백화점 등 유럽 글로벌 대표채널에도 잇따라 진출했다.
아미코스메틱은 K-beauty 업체들이 소규모 또는 온라인 입점을 시작점으로 하고 있는데 반해, 오프라인 매장의 브랜드관으로 입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미코스메틱은 기업 소유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 성분 개발과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발명의날 유공자 대통령 표창, 서울국제발명대전,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중국위생허가(CFDA) 236건, 유럽화장품(CPNP) 171건, 미국식품의약국(FDA) 239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78건, 특허 출원·등록·수상 153건, 상표 및 디자인 등록•수상 554건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중국 2000여개 왓슨스(watsons), 프랑스 마리오노(Marionnaud), 스페인 엘코르떼잉글레스(El Corte Ingres), 독일 데엠(DM), 미국 얼타(Ulta), 벨크(Belk), 로스(ROSS), 메이시(Macy’s), 얼반아웃피터즈(Urban Outfitter)등 국내외 1만여개 이상의 뷰티리테일 매장에 진입하여 한국의 글로벌 화장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로는BRTC(비알티씨), CLIV(씨엘포), PureHeal's(퓨어힐스), EssenHerb(에센허브), Jeju:en(제주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