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콜만(Corman)’이 유기농 순면 생리대 2종의 사이즈 명칭을 국내 시판 제품의 평균 사이즈에 맞추어 일괄 변경, 보다 편리한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콜만 관계자는 “각각 ‘소형’과 ‘중형’으로 표기된 자사 생리대의 실제 사이즈가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소형, 중형 생리대의 평균 사이즈보다 커 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품의 사이즈 명칭을 각각 ‘중소형’과 ‘중대형’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소형’으로 표기하던 콜만 생리대의 길이는 23.2cm로, 국내 소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21~23cm)보다 길며, 오히려 중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23~26cm)에 가깝다. 기존 ‘중형’으로 표기하던 콜만 생리대의 길이는 27.2cm로, 국내 대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26~28cm)에 해당된다.
새로운 사이즈 명칭은 6월 초부터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201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콜만 생리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국제 유기농 섬유 기준 협회(GOTS)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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