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명동점 뚜껑 열어보니…
‘오늘’ 명동점 뚜껑 열어보니…
“물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어”
  • 김아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3.29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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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의 브랜드숍 ‘오늘’이 차별화된 디자인과 다양한 제품들로 오픈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망화장품은 29일 신촌과 명동에 뷰티&라이프 스타일 스토어 ‘오늘’을 오픈했다.

▲ 소망화장품 브랜드숍 ‘오늘’ 명동1호점

명동점은 정식오픈이 아닌 가오픈 상태였지만 매장 안은 외국 관광객들과 내국인들로 북적였다.

상대적으로 외국 관광객이 많은 명동의 특성상 매장 직원들은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을 구사하며, 고객들에게 ‘오늘’만의 제품들을 소개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리빙퍼퓸부터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 향수, 바디케어 제품 등에 놀라워하는 눈치였다.

특히 싸이의 에너지 팩토리는 남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여자친구와 매장을 방문한 한 남성고객은 여자친구가 메이크업 제품을 보는 동안 에너지밤 등을 바르며,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연신 확인했다.

외국 관광객들은 매니큐어 제품에 관심을 나타냈다. 처음 오픈한 브랜드숍치고는 다양한 색깔의 매니큐어가 구비돼 있어 관광객들이 여러 가지 색깔의 제품을 바르는 모습이었다.

중년 여성들은 리빙퍼퓸에 호응을 보였다. 시중에서 파는 디퓨저나 리빙퍼퓸보다는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 ‘오늘’ 명동1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매장을 둘러본 한 중년 여성은 “소망화장품 제품이라고 하니 화장품 품질도 괜찮은 것 같고, 가격도 적당한 수준인 것 같다”며 “매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고급스러워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친구와 쇼핑을 나온 20대 여성도 “처음 오픈하는 브랜드숍이라는데 물건이 굉장히 많은 것 같고, 매장 디자인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며 “특히 향수 시향 종이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 게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도 남자친구와도 같이 둘러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오늘’은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한 브랜드숍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제품들이 강점”이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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