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100원에 팔아요”
“생리대 100원에 팔아요”
하우동천 & 콜만 "생리대 할인 경쟁"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08.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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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대표적 생리대 업체인 하우동천과 콜만이 할인경쟁이 나섰다. 한쪽은 10%, 한쪽은 96%라는 파격적인 할인조건을 제시했다.

 

“콜만 생리대는 100% 유기농 순면”

10% 할인 판매에 들어간 콜만의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중소형)
10% 할인 판매에 들어간 콜만의 유기농 100% 순면 생리대(중소형)

71년 전통의 이탈리아 유기농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를 지향하는 콜만(Corman)은 오는 8월 24일까지 콜만 제품이 입점한 모든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유기농 100% 순면 중소형 생리대를 10%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콜만은 자사의 생리대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국제 유기농 섬유 기준 협회(GOTS) 인증을 받은 유기농 100% 순면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유기농 목화에서 얻은 실을 특허 받은 콜만의 독자적인 직조 기술로 제조해 통기성이 뛰어나고 착용감이 부드러워 무더운 여름철 예민해진 Y존 피부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덜어준다는 주장이다.

콜만의 중소형 생리대 길이는 23.2cm로 국내 중형 생리대의 평균 길이에 가까운 사이즈이며, 이번 세일을 통해 정가 7600원에서 10% 할인된 6800원에 판매한다. 

콜만 관계자는 “요즘같이 고온다습한 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Y존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pH 균형이 깨지고 이에따라 가려움이나 트러블, 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며 “생리혈에 의해 겔화되어 부피가 늘어나 통기성을 떨어뜨리는 화학 흡수체 대신 원활한 통풍을 돕는 면 흡수체를 사용한 생리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사의 생리대에 대해 “합성화학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독소를 배출하지 않는 산소 표백 처리를 거치며, 시트와 포장 비닐까지 식물성 전분으로 만들어진 ‘마터비’ 소재를 사용해 사람과 지구 환경에 안전한 친환경 프리미엄 생리대”라고 강조했다.

 

“질경이, 국내 1호 옥수수 섬유 커버 생리대”

96%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질경이 '마음 생리대' 데일리팩.
96%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질경이 '마음 생리대' 데일리팩.

그런가하면 Y존 토털 케어 브랜드 질경이는 오는 8월31일까지 자사의 ‘마음 생리대’ 데일리팩을 기존 판매가에서 96% 할인된 100원에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질경이측은 “민감한 Y존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생리대를 원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제품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중형 4개입으로 구성된 마음 생리대 데일리팩은 8월 한 달간 정가 2400원에서 96% 할인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경이측에 따르면 마음 생리대는 통기성이 뛰어난 옥수수 섬유를 적용한 '국내 1호 옥수수 섬유 커버 생리대'로 패드 안팎으로 공기가 순환되어 쾌적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로 일명 ‘에어-콘(air-corn) 생리대’로도 불린다. 마음 생리대에 사용된 옥수수 섬유는 해외 프리미엄 기저귀에도 사용할 정도로 피부 친화적인 소재다. 

이러한 순식물성 옥수수 섬유를 커버에 사용해 연약한 피부도 쓸림 없이 착용 가능하다는 게 질경이측 주장이다. 

뿐만아니라 땀과 분비물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며 두께가 얇고 몸에 딱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에 더욱 안성맞춤이라는 것.

질경이 관계자는 “360도 샘 방지선과 빠른 흡수력으로 밤새 뒤척임에도 샘 걱정이 없으며 생리대 개별 포장의 3면을 실링 처리해 먼지 등의 오염 물질과 벌레로부터 제품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참고로 질경이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질경이 마음 생리대 데일리팩은 1인 1개만 주문 가능하며, 전체 주문 금액이 1만원 미만일 경우 배송비 25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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