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청정 자연의 뷰티 에너지를 추구하는 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이 지난 6일 오후 세계에서 9번째로 규모가 큰 태국 방콕의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 쇼핑몰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 전속모델 EXO(엑소)와의 팬사인회에 무려 5만여명의 팬이 몰렸다고 주장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17개 매장을 운영중인 태국에서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과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마스크 시트’ 등 3개 신제품의 론칭을 기념하고, 브랜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이번 팬사인회는 태국의 초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월드의 이세탄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듯 EXO를 보기 위해 전날부터 몰린 팬들과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로 쇼핑몰 주변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장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서 EXO와 함께한 ‘아이스 수딩젤’과 ‘보송 선스틱’ 영상이 상영되자 팬들은 떠나갈듯한 함성을 쏟아냈다. 발을 동동 구르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린 팬들은 EXO가 모습을 드러내자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엑소는 이번 팬사인회에서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자신만의 뷰티팁을 전하는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화답했다. 멤버들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함께하지 못한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서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태국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인근 국가에 문화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EXO와 함께한 태국 팬사인회를 기획했으며, 현지 마케팅 및 SNS 강화를 통해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5년 아세안 최대 뷰티 시장인 태국에 진출했다. 뛰어난 제품력은 물론 자연주의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