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나이를 거꾸로 먹는 왕후의 품격.
독보적인 우아함의 대명사인 배우 이영애가 오랜만에 잡지 화보에 모습을 드러냈다. 13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 함께 <럭셔리> 매거진의 뷰티 화보를 촬영한 것.
이번 화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와 궁중의 지혜를 현대적 기술로 구현하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와의 인연을 회고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브랜드의 모델로 13년간 활동하는 것 자체가 그렇지만, 무엇보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고 해도 믿을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녀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이영애는 이번 화보를 통해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다양한 라인으로 연출한 다섯 가지 모습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녀만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영애는 장시간의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치는 기색 없이 오히려 스텝들을 응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화보 속 이영애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표현해내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화보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고급스러운 윤기가 감도는 이영애의 피부다. 속부터 건강하게 차오르는 광채를 선사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로 보는이들을 압도했다.
이영애는 “사람의 시선을 주목시키는 건 외적인 아름다움이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며 “외면과 내면의 조화를 이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두고두고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애 화보는 럭셔리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