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코스메틱이 뭐길래? ... 뷰티업계, 시장공략에 '올인'
더마코스메틱이 뭐길래? ... 뷰티업계, 시장공략에 '올인'
매년 15% 성장 .... 특허성분으로 차별화 ... 경쟁력 강화에 안간힘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10.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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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화장품 시장에 더마코스메틱 열풍이 거세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로, 화장품에 피부 과학의 전문성을 더한 제품을 일컫는다. 이들 제품의 특징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에게 최적의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바로 이점 때문에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매년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매년 약 1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에 달했다.

업계는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잡기 위해 다양한 생존전략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전략은 바로 성분의 차별화다. 기업마다 전략은 다르지만, 뛰어난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특허 성분’을 주 무기로 시장 공략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엑소코바이오의 경우 지난 8월 특허 성분인 엑소좀(ASC-EXOSOME™)을 함유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트윗’을 론칭했다. ‘셀트윗’은 ‘세포(Cell)’와 ‘메시지 전달(Tweet)’의 합성어로,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이 다양한 피부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라인 3종’은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순한 성분의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로션과 크림 병행 사용 시 건조함에 의한 가려움증을 90% 완화하고 피부 보습력도 70%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다"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팜의 ‘아토팜’, ‘리얼베리어’, ‘더마비’에는 MLE®(Multi Lamellar Emulsion) 기술이 접목됐다. 1997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국제 특허 피부장벽 기술로, 건강한 피부지질 구조(몰타크로스)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MLE® 기술은 지속형 피부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며, 최적의 비율로 배합된 특허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애경산업은 JW신약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9월 ‘더마에스떼’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기존의 더마 화장품이 저자극의 순한 기능을 강조한 것과 달리 즉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독한 더마 성분을 사용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JW신약의 특허 기술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을 적용했다. CTP 기술은 세포막 투과성 물질이 세포길을 열어 단백질이나 의약품들을 세포 내로 잘 전달하도록 개발된 약물전달기술로 뛰어난 세포막 투과 효능이 있어 적은 양으로도 유효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측의 설명이다.

 

​씨엠에스랩(CMS LAB)의 ‘셀퓨전씨’는 NEO-CMS®라는 독자 특허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NEO-CMS®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과 유사하게 이루어져 있어 제품이 피부에 부담 없이 편안하게 흡수되며 피부 자체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것은 물론 스스로 회복되는 힘을 강화해 준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화장품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의 차별화는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대다수 브랜드가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공략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을만큼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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