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타투가 만났다
패션과 타투가 만났다
버커루, 빈티지 감성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 라인 선보여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8.10.2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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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타투’를 사랑하는 패션 피플들이 주목할 유니크한 제품이 출시됐다. <아래 사진 참조>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오리지널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는 타투 스튜디오 ‘오피움(OPIUM)’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빈티지 감성이 시선을 사로잡는 ‘타투 티셔츠’ 5종을 첫 출시했다.

버커루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렬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피움과 손을 잡았으며, 오피움 소속 타투이스트인 미자, 문석환, 그레이코드(GRAYCODE), 미래, 백성안이 버커루의 오리지널리티와 빈티지 감성을 독창적인 타투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타투 문양은 레터링, 패턴, 블랙워크 등 다양한 기법으로 다채로운 무늬를 완성했다.

제품은 화이트, 블랙 2가지 색상으로, 남성용 3종과 여성용 2종으로 구성됐다.

남성용 라운드넥 티셔츠는 치카노 레터링 기법으로 버커루와 오피움 로고를 새겨 거친 남성미가 느껴지는 마초 느낌을 살렸다. 남성 맨투맨 티셔츠와 후드풀오버는 선과 검정 컬러로만 작업하는 블랙워크 기술을 활용해 ‘내가 하고 싶은 것(What I want to do)’ 문구를 넣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스컬처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후드풀오버에 그려진 독수리 모양의 타투는 버커루만의 락시크한 무드가 돋보인다.

여성용 만다라 타투 라운드넥 티셔츠는 성스러움과 완전함을 상징하는 만다라 패턴이 그려져 티셔츠 자체만으로 액세서리를 한 듯 화려하고 여성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레터링 타투 라운드넥 티셔츠의 넥라인과 소매 부분에는 여러 명언들이 필기체로 자연스럽게 새겨져 세련된 레터링 티셔츠를 연출할 수 있다.

버커루 관계자는 “타투는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는 하나의 표현 수단으로, 타투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버커루의 브랜드 이미지를 예술적으로 잘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 오픈한 오피움(OPIUM) 스튜디오는 타투이스트의 작업 공간이자 각종 문화와 예술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강연회, 전시, 교육 등 젊은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호흡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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