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AVON(에이본) 중국 광저우 공장 인수
더페이스샵, AVON(에이본) 중국 광저우 공장 인수
LG생활건강 "중국 현지 생산기지 확보로 중국 및 아시아 사업 강화"
  • 이슬기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9.01.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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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더페이스샵이 글로벌 화장품 회사 AVON의 중국 광저우 공장 지분 100%를 약 793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금성 자산 약 300억원을 제외한 실제 인수가는 약 493억원이다.

AVON 광저우 공장은 약 2만4000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 1만5000평인 대규모 화장품 공장으로 연간 1만3000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이 공장은 미국 FDA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 및 색조 화장품과 헤어 및 바디제품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중국 현지 정부기관의 승인을 받은 후, 2월 중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LG생활건강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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