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장품 거품 빼야 성공한다
요즘 화장품 거품 빼야 성공한다
자연주의 브랜드 '바랑소리' 시장에 돌풍 .... 50차 완판 진기록 세워

과대포장, 화려한 디자인, 불필요한 유통비 배척 ... 저가 전략 승부수

모든 제품 가격 1만원도 안돼 ... 품질로 승부, 소비자 친근감 더해
  • 임도이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9.06.04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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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2018년에는 소확행·워라밸 등 신조어가 확산되며, 거창하기보다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주를 이뤘다. 반면, 올해는 자신의 취향을 더욱 중시하는 소비가 늘고, 건강을 지키고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는 자연주의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화장품의 경우 과거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나 외부 정보에 의존해 구매를 결정했다면, 요즘 소비자들은 전문가 못지 않은 지식을 가지고 개인의 취향과 피부 특성까지 세밀하게 살핀후 제품을 구매한다. 가격은 물론 고품질, 고효율도 빼놓지 않는다. 한마디로 착한성분, 착한가격의 제품이 인기를 끄는 비결이다.

 

저가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바랑소리'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화려하지 않다. 얼핏보면 허술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듯한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이 성공요인이다. 불필요한 제조원가를 낮춰 화장품의 품질연구에 투자하겠다는 것이 이 브랜드의 사업방식이다.
저가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바랑소리'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화려하지 않다. 얼핏보면 허술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듯한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이 성공요인이다. 불필요한 제조원가를 낮춰 화장품의 품질연구에 투자하고 소비자 부담은 줄이겠다는 것이 이 브랜드의 사업방식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자연주의 화장품을 추구하는 ‘바랑소리’다.

2016년 론칭한 바랑소리는 과대 포장, 화려한 디자인, 불필요한 유통비를 없애고 전 제품 평균가가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저가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비싼 화장품의 성분이 더 좋을 것”이라는 편견과 공식을 깨고 모든 피부에 잘 맞는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성분들로 시장을 파고드는 브랜드로 알려지고 있다.

바랑소리의 인기 수분크림인 '물보라크림'은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EWG의 '그린 등급' 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달맞이꽃 · 감초 · 오미자 추출물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추출물을 주 원료로 사용, 자연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건성 피부는 물론 수분 부족형 지성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예컨대 이 제품은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퍼지면서 최근 온라인 판매 50차 완판을 기록했고 재구매율 1위(자사몰)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바랑소리 관계자는 “물보라크림이 50차 완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착한 성분을 착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모토를 성실히 지켜 얻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착한성분 연구에 매진하고 과한 마케팅을 미연에 차단해 착한 화장품 바랑소리로 소비자들의 곁을 지킬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바랑소리는 스킨, 로션, 수분크림, 클렌징오일, 앰플 등 20여종의 기초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올해 초엔 롭스에 입점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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