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화장품 시장에 가격 파괴 바람을 몰고 온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바랑소리'가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폼클렌징 제품을 단돈 1천원에 판매하는 '천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물가 때문에 1만원으로 한 끼 식사도 어려운 요즘,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아이들의 간식거리인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천원이 훌쩍 넘고, 생필품의 경우 천원 짜리는 아예 찾아 볼 수가 없을 정도다.
그런 가운데 '바랑소리'는 스킨&로션 세트 구입시 폼클렌징을 1천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과대 포장, 화려한 디자인, 불필요한 유통비를 없애 전 제품 평균가 1만원의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는 바랑소리는 스킨과 로션 세트를 1만8000원에 판매하고 있어 폼클렌징까지 구매했을 때 들어가는 비용은 2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2016년 론칭한 이 브랜드는 좋은 성분을 착한 가격에 판매, 화장품 시장에 가격 파괴 바람을 불러온 것으로 유명하다.
스킨 제품인 '보들비스킨'의 경우 식물성 특허 성분인 삼나무잎과 연꽃잎추출물을 함유해 피지 및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데, 소비자들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고 호응한다. 로션 제품인 '바람살결로션'은 홍삼&산사자 추출물이 피부 보습 및 탄력에 도움을 주고, 꽃다지&명아주 추출물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폼클렌징인 '해말근폼'도 보습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특허 성분 함유로 세안 후 당김없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게 했으며, 부드러운 생크림 제형으로 메이크업 잔여물부터 피지 및 모공 속까지 딥클렌징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랑소리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굴에 유분기와 피지가 많아져 자칫 기초 제품을 줄여가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바람살결로션과 보들비스킨 세트, 그리고 해말근폼을 묶은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바랑소리 자사몰에서 진행중이며, 평소 거품을 뺀 제품을 판매하다보니 500개 한정으로 진행 중이라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