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중국, 러시아, 대만에 이어 태국 뷰티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AHC는 지난달 25일 태국 공식 런칭을 기념해 방콕에 위치한 나이럿파크(Park of Nai Lert)의 더 글래스 하우스(The Glass House)에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태국 현지 미디어 및 유통사,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AHC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브랜드 가치, 그리고 철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AHC는 현재 태국 1위 H&B스토어인 왓슨스(Watsons)에 입점을 완료해 태국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제품력으로 한국에서도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 '아이크림 포 페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산뜻하게 선케어를 해주는 선스틱과 피부 진정 및 케어를 도와주는 마스크 라인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덥고 습한 태국의 날씨에 사용해도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이 남지 않거나, 보송한 사용감을 가지고 있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딱 맞는 제품들을 라인업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런칭 행사에는 태국 탑 여배우 완나롯 쏜티차이(Wannarot Sonthichai)가 직접 AHC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뷰티 시크릿 토크’ 시간을 가지며 AHC 제품의 사용 노하우를 공유했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들도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해 중국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AHC는 올해 2월 러시아, 4월 대만에 공식 런칭했다. AHC는 중국, 동남아, 북유럽까지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AHC 관계자는 “대만에 이어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뷰티 강국, 태국에의 공식 진출은 글로벌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에스테틱 클리닉을 기반으로 쌓아온 AHC의 뷰티 노하우를 태국의 소비자들에게 전해, 보다 더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