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에서 특강
“한국의 섬유산업이 궁금해~”. 남아시아 6개국의 중견공무원 12명이 한국의 섬유산업육성 전략을 배우러 한국에 왔다.아프가니스탄, 네팔, 몰디브,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에서 온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방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가 실시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이들은 4일 대구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 공학관에서 섬유산업 육성전략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날 특강은 한국의 섬유산업 육성전략과 인적자원개발전략에 대해 진행됐다.
특강을 담당한 패션마케팅과 백점석 교수는 “참가자들이 모두 각 나라의 중견공무원 이상인데도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질문을 하는 등 생각보다 열기가 뜨거웠다”며 “다른 주제의 특강요청이 온다면 언제든지 다시 특강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파키스탄의 PAK-KOREA GTI(Garment Technology Institute) 활성화 사업 등 정부의 공적개발원조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한 섬유패션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저개발국가에 전수하여 한국섬유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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