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박원진] 양해일 디자이너의 꾸뛰르 브랜드 HEILL(해일) 파리패션위크 2020 봄/여름 컬렉션이 28일 파리 ‘호텔 르 브리스톨’(Hotel Le Bristol)에서 열렸다.
이번 패션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라워디렉팅그룹 ‘SYMPATHIQUE PARIS (상파띠끄 파리)’의 대표 최은실씨가 플라워아트 디렉터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쇼를 완성했다.
상파티끄 파리의 대표 최은실씨는 한국 대통령 내외의 프랑스 방문 당시 전달되었던 공식 환영부케를 만들기도 했던 장본인이다. 그녀는 프랑스의 유명 플로리스트 스쿨에서 유학을 하면서 배운 유럽의 스타일에 동양의 섬세한 감각을 더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플라워아트를 보여주며 파리 현지에서 한국인 플로리스트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2020 S/S HEILL(해일) 컬렉션에서는 동서양 장르의 협업을 이루어 내고 있는 해일의 브랜드 철학에 따라, 꽃이라는 재료로 한국전통 장신구인 갓과 족두리, 부채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플로럴 악세서리 시리즈를 선보이며, 해일 컬렉션의 플라워 아트 디렉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