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19년 전체 매출액 7,013억원, 영업이익 606억원, 당기순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5%, 28.1% 감소했다.
이 기간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 3,59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5.3%, 34.4%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은 기존 생활용품 브랜드들의 브랜드력 강화를 통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특히 섬유유연제 카테고리에서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카테고리 및 매출 확대를 동시에 이루었다. 헤어, 바디 등 퍼스널케어 제품의 수출이 성장하며 생활용품사업의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액 3,419억원, 영업이익 48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4.5%, -30.8%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중국 화장품 판매 채널 재정비 및 브랜드 투자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실적이 감소했다고 애경산업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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