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오상자이엘(대표이사 이극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2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바이오 의료용 신소재 재고자산(원재료, 재공품)의 감액손실과 화장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IT부문의 영업이익을 초과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주된 원인은 외부감사인의 권고에 따라 매출실현을 하기까지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한 바이오 의료용 유·무형자산에 대한 손상발생으로 일시 상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과거 투자된 금액으로 현금흐름과는 무관하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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