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내 피부는 괜찮을까?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내 피부는 괜찮을까?
피부 트러블 고민 ... 뷰티업계 마케팅 강화
  • 이슬기
  • admin@bkn24.com
  • 승인 2020.03.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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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환절기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한 요즘이다. 하지만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입과 코 주변 피부가 습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예민한 피부는 가려움증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까지 겪어야한다. 

뷰티업계는 이런 사회적 상황과 관련, 최근 트러블 케어 관련 제품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효과가 있으면 매출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의 경우 올해 2월 1일부터 3월 4일까지 피부 트러블 케어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42% 증가했다.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은 마스크 마케팅의 일환으로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를 내세우고 있다. ‘AC 클리어 크림 플러스’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기는 피부 트러블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저자극 트러블 케어 제품이다. 각질 및 피지 관리에 효과적인 독자 개발 성분 자이엘라이트를 함유, 모공 속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아 문제성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자이엘 관계자는 "pH 6.5 수준의 약산성 크림으로, 피부에 자극이 적어 화장품 다이어트가 필요한 트러블성 피부를 가진 이들에게 제격이다"며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디렉터 파이’가 문제성 지복합성 피부를 가진 이들이 여러 보습제를 바르는 것보다 이 제품을 두 겹 바르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향료 등 유해성분이 일절 함유되어 있지 않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이니스프리의 ‘트러블 솔루션 마스크 3종’은 복잡한 피부 고민의 원인에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마스크 팩이다. 팩 상단에 칼라민, 설퍼, 징크 샷 앰플이 각각 들어있어 초기 스팟, 심화 스팟 등 트러블 심화 정도에 따라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여드름 피부 적합성 인체적용시험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도 모공이 막힐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OEKO-TEX 1등급 인증을 받은 원사를 사용한 초밀착 거즈 시트를 활용,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하게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준다.

# 순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퐁당의 ‘어메이징 핑크 파우더 스팟 앰플’은 문제성 스팟에 찍어 바르는 피부 트러블 진정 제품이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칼라민 파우더를 사용, 외부 자극을 쉽게 느끼는 민감성 피부도 안전하게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퐁당 관계자는 "여드름 진정과 모공 수렴에 좋은 티트리잎 추출물과 특허받은 NLT-NP 성분을 함유, 피지 및 피부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줘 문제성 스팟에 바르고 숙면을 취하면 마스크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준다"고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관련 제품 매출이 확실히 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들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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