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임도이]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올해 누적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2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 스킨1004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동남아 진출에 성공하며 전년대비 2배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27월 중순 현재 미주, 유럽, 중국 등 순차적 글로벌 확장을 통해 전년 대비 3배의 매출성장을 이뤘다. 결과적으로 지난 2년 간 6배의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특히 스킨1004의 주력제품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은 올해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 탁월한 진정효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으로 청정지역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란 센텔라 아시아티카를 엄격한 공정 과정을 거쳐 유효 성분만을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킨1004는 최근 CPNP 인증(유럽 화장품 안정성 검사)을 완료해 글로벌 안정성 및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전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고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스킨1004 관계자는 16일 뷰티코리아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로나 불황 속에서도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대 성장을 기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 신규라인 런칭 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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