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코리아뉴스 / 박정식] 대한네일미용사회(회장 강문태)는 지난 10~11일, 대전 KT인재개발 연수관에서 ‘2022 기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네일미용사회 첫 대외 공식 행사로 코로나로 만나지 못했던 200여 명의 네일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이었다. 현장에서는 네일인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가득했으며, 네일산업의 다각화 전략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네일인재양성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선정된 기술강사는 네일인 최고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기술강사는 앞으로 영업소에 대한 국민안심 시술강사업소 지정, 보건복지부 및 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정책 직무수행 및 대학교 교수임용 추천, 해외 네일심사위원 파견, 대한네일미용사회 개최 경연대회 심사위원, 감독위원 위촉과 자격증시험 심사위원 위촉 등 전체적인 네일산업 발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미용사회는 또 이날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회장을 ‘초대 명예회장’으로 위촉하여 K-nail의 발전을 위해 네일컬러리스트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제3대 강문태 회장은 “네일산업의 근간을 튼튼히 하고, K-nail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술강사 분들이 네일산업의 성장과 발전의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단 한사람의 네일인도 소외되지 않는 현재와 미래세대를 모두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이희정 기술강사협의회 회장(대한네일미용사회 부회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술강사 활동 취지 등을 발표했고 김록환 삼육보건대 다문화교육지원본부장(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장/NCS 표준개발 실장, 현 국가정책 홍보가수)은 ‘다문화사회에서 K뷰티의 발전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는 전국 15만 명의 네일인과 3만 여명의 네일미용업 영업자의 친목과 권익을 보호하는 보건복지부 공중위생 직능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