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먼저 알아본 병풀의 효능
호랑이가 먼저 알아본 병풀의 효능
화장품 업계, 거의 모든 스킨케어 제품에 병풍 추출물 사용 
  • 박원진
  • admin@bkn24.com
  • 승인 2022.10.22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풀 호랑이풀(1280px)
병풀 호랑이풀(1280px)

[뷰티코리아뉴스 / 박원진] 피부 진정과 재생에 도움을 주는 병풀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병풀은 호랑이풀(Tiger grass)로도 불리는데 호랑이가 상처를 입었을 때 병풀에 뒹굴어 상처를 치료한다는 이야기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상처 회복과 재생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피부 치료나 관리에 중요한 성분으로 사용되어 왔다.

요즘 제약회사들과 화장품 회사들도 병풀 추출물을 자사 제품의 성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상처 연고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의 마데카솔과 피부 소염제 호랑이연고(일명 타이거 밤·Tiger Balm)가 대표적이다. 특히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는 탓에, 화장품 업계는 거의 모든 스킨케어 제품에서 병풀 추출물의 효능을 강조한다.

최근들어서는 스킨케어뿐 아니라, 베이스, 색조 브랜드까지 사용 범위가 더 넓어졌다. 이는 병풀이 함유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병풀 먹은 제품들(왼쪽부터) 동아제약 파티온의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 믹순의 ‘병풀 스틱밤’, 라벨영의 ‘꿀먹은 호랑이’.
병풀 먹은 제품들 ... (왼쪽부터) 동아제약 파티온의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 믹순의 ‘병풀 스틱밤’, 라벨영의 ‘꿀먹은 호랑이’.

그래서일까. 요즘 화장품 업계는 마치 병풀 추출물 함유 경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하이-시카 바이옴 카밍 컨디션 패드’는 기존 ‘아쿠아 바이옴 토너패드’에서 리뉴얼된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를 집중 진정시켜주는 병풀 추출물 46% 등 시카 성분 6종이 들어 있다. 이 제품에는 동아제약에서 특허 개발한 마이크로 바이옴과 판테놀 성분도 함유돼 피부 컨디션 개선을 도와주는 진정 패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측은 “시카 핵심 성분 설계로, 자극받은 피부에 효과적인 진정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인체시험 평가를 통해 5초 사용으로 외부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극된 피부에 진정 효과와 피부 pH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패드 사용 후 다음 사용 제품의 수분도, 피부 결, 메이크업 광채 효과까지 늘려주는 장점이 있다.

미니멀 뷰티 브랜드 믹순의 ‘병풀 스틱밤’은 청정 지역에서 찾은 병풀 추출물 1만ppm과 8가지 식물 추출물을 더해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스틱형 제품이다. 스틱 밤으로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든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 고민을 케어할 수 있으며 끈적임 없이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는 일상 속에서도 레이어링하여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진정의 대표 성분인 병풀 추출물이 함유된 주름, 미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자극받고 예민해진 환절기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는 게 브랜드측 주장이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라벨영의 ‘꿀먹은 호랑이’는 병풀 추출물과 꿀 추출물을 77%로 배합하여 예민한 피부가 공통으로 지닌 속건조를 잡아주고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수분 에센셜 크림이다. 병풀 성분이 피부 결점에 파고 들어 문제성 피부 개선을 돕고, 보습·수분·영양을 전달해주는 꿀 성분이 피부 속으로 흡수되어 속 건조를 막아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로 인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 환경으로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게 라벨영측의 전언이다.

라벨영 관계자는 ‘꿀먹은 호랑이’에 대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탱글한 크림 제형으로 과도한 유분감이나 끈적임없이 빠른 흡수력과 효과를 제공한다”고 자신했다.

박원진
박원진 admin@bkn24.com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0길 5 2층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도이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2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