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비밀의 집’ 이후 일상으로 복귀한 배우 이영은이 창간 57주년을 맞은 월간 여성 매거진 ‘주부생활’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3년 만의 복귀작에서 주인공 ‘백주홍’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그녀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이영은은 “드라마가 끝나면 하고 싶은 일이 정말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다 미루고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 낮에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조용히 누워 있는 시간이 정말 좋다”며 자신의 힐링 팁을 공유했다.
요즘 주요 일상은 역시나 육아. 딸 서연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학부모가 된 소감도 함께 전했다.
이영은은 “그날 그날의 학교 숙제와 학습지만 풀고 주말에 댄스, 수영, 미술 정도를 배운다. 다른 사교육은 시키지 않아 비교적 무난하게 보냈다”며 “딸 서연이는 책상에 오래앉아 있기 보다는 춤 추기 좋아하고 자유분방한 1학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의 최근 관심사는 건강이다.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인이 가르쳐 준 야채수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유영은은 “유기농 우엉, 무, 당근, 표고버섯 등을 푹 끓여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마시는 것”이라며 “소화가 부쩍 잘 되고, 피부도 한결 좋아졌다”고 건강관리 비법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드라마 복귀를 마친 이영은은 당분간 차분하게 일상에 집중하며 차기 작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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