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 박원진]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 5년 연속 함께 했다.
서울동물영화제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카라동물영화제가 이름을 변경한 뒤 첫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더욱 확장된 규모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5년 연속 공식 협력사로 함께하는 닥터 브로너스는 후원금과 유기농 성분을 담은 비건 인증 클렌저 '퓨어 캐스틸 솝' 및 '퓨어 캐스틸 바솝' 등 제품을 후원하며 동물권 인식 개선과 생명 정의 실현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힘을 보탰다.
닥터 브로너스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지구의 공존을 뜻하는 '올-원(All-One)' 철학에 따라 전 제품에 비윤리적 방식으로 얻은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며 공장식 축산 반대와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에 매년 수익의 일부를 후원해 온 브랜드다. 닥터 브로너스 본사는 작년 한 해에만 55만 달러 이상을 동물 복지 관련 자선 단체 및 프로젝트에 기부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올원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육곰 복지를 위한 활동에 지속 후원 중이다.
한편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 등 인간과 동물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공존의 열쇠는 결국 인간을 포함한 동물에게 있음을 뜻하는 'The Animal is a Key'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동물권 이슈를 논하고 대안적 영화를 소개하는 유의미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상영작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동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