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코리아뉴스 / 이슬기] 최근 ‘슈룹’ 종영을 맞은 배우 유선호가 그윽한 눈빛이 돋보이는 비주얼 화보를 '싱글즈' 1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유선호는 검은색으로 통일된 의상을 입고 한 쪽 손으로 보일 듯 말 듯 하게 눈을 가리고 있다. 촬영장 스태프들은 역시 ‘프로듀스 101’의 원년 멤버라며 다들 엄지손가락을 들었다는 후문.

유선호는 ‘슈룹’ 촬영이 끝나고 1년간 기른 머리를 잘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종영 후, 허무하고 공허한 기분이 들 텐데, 긴 머리와 이별하면서 신기하게도 미련도 없고 후련했다고 한다.
유선호는 드라마 초반에 “계성대군은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인물로, 섬세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라 연구하는데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계성대군 역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면서 많이 놀랐다”며, “계성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대니쉬 걸, 다큐멘터리, 책 등 다양한 자료를 직접 찾아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선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2017년 방영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1박 2일'은 라비 대신, 시즌4 새 고정 멤버로 유선호가 합류했다. 지난 25일 첫 녹화를 마쳤지만, 아직 방송일은 미정이다.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