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은 4월 11일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4회 방송에서 서미도 역을 맡아 극중 한태상(송승헌)을 만나러가기 전 화장품 매장에서 레드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는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때 사용한 립스틱이 입소문을 타며 소위 ‘대박’이 난 것.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이 사용한 립스틱은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레드오렌지’로 장미를 형상화 한 고선명, 고발색 립스틱이 부드럽게 발려 장미꽃이 입술에 녹아들 듯 풍부하게 표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레드오렌지’ 컬러는 극중 신세경의 이미지가 수수하고 꾸미지 않은 학생의 모습에서 세련된 도시 여성으로 변하는 것처럼 바르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입술 안 쪽에만 살짝 바른 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바깥쪽으로 번지듯 표현하면 자연스럽고 청순한 느낌을 줄 수 있고, 입술 전체를 꼼꼼하게 채워주 듯 선명하게 바르면 세련되고 강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때문에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는 ‘신세경 립스틱’에 대한 문의 글들이 끊이지 않고, 전국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역시 신세경 립스틱을 찾는 소비자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레드오렌지 컬러는 S/S 시즌 트렌드 컬러로 2월 출시 후 이미 1차 품절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많은 제품이지만 방송직후에는 무려 236%나 판매량이 상승했다”며 “이번 신세경 효과로 판매가 더욱 급증해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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