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코리아뉴스] 2011년 서울에서 탄생한 글로벌 코스메틱, 패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스웨거'가 13년 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스웨거는 음악과 독자적인 유스컬처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남자들이 자신을 젊고 세련되며 유쾌한 사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이번 BI 변경은 기존의 블랙&시크한 이미지를 화이트&실버의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대표적인 베스트 셀러 제품인 향수 샤워젤은 실버 크롬 용기로 리뉴얼되어, 한층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남성들을 위한 480ml 대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남성 맞춤 케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스웨거 추혜인 대표는 “강하고 남성적인 블랙 이미지를 벗어나, 세련되고 심플한 화이트&실버 스웨거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스웨거의 스테디 셀러 제품의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남성 뷰티 라인업을 확장하여 새로운 남성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로고의 선 형태와 그룹을 강조하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각 문자들의 개성과 멋을 존중하며 다양성과 자신감을 새로운 로고에 반영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스웨거의 변경된 BI와 리뉴얼된 제품은 스웨거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스웨거 맨즈 라인의 강화와 함께 다양한 뷰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웨거는 독보적인 제품 비주얼로 여러 차례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변화가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뷰티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