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마다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여름엔 그룹 ‘쿨’의 노래가, 가을에는 트렌치 코트, 겨울은 눈사람이 대표적. 그렇다면 봄은? 뭐니뭐니해도 꽃이 아닐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함께 자리 잡을 듯 싶기도 하지만 이 역시도 봄을 대표하는 ‘벚꽃’이 제목 속에 녹여져 있어 더욱 그럴 것이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함께 핑크빛깔의 꽃잎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건 봄이라는 계절을 겪는 이들이라면 세계 공통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일 것이다. 이렇듯 여기저기 피어나고 있는 봄 꽃 컬러를 닮은 립 제품들이 여성들의 입술을 물 들이고 있다. 특히 올해 립 메이크업은 컬러감을 살리되 촉촉하거나 매트한 텍스쳐 등으로 고급스러운 변화를 주는 것이 트렌드. 이제 봄 꽃을 닮은 신상 립메이크업 제품들을 알아보자.▲ 풍부한 색감과 동시에 더 풍부한 영양을 공급 해 주는 ‘버츠비’의 립글로스’ (6ml 27,000원)
버츠비의 뉴 립컬러 라인 ‘립글로스’는 진주펄의 반짝임과 보다 풍부한 컬러감을 느낄 수 있는 스틱형 립 글로스 제품이다. 해바라기씨, 호호바 오일 등과 비즈왁스 성분을 함유한 100%천연성분으로 건강하고 부드러운 입술로 가꾸어 주는 것은 물론, 풍부한 색감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준다. 계절에서 모티브를 얻은 8가지 컬러 중 특히 ‘로지던’과 ‘오션 선라이즈’는 화사한 핑크계열의 색상으로 벚꽃같이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입술로 표현이 가능하다.
▲ 보송보송 실키한 텍스처에 화사하고 대담한 컬러감, 홀리카 홀리카 ‘하트풀 실키 립스틱’ (3.8g 7,900원)홀리카홀리카의 ‘하트풀 실키 립스틱’은 고보습 오일 콤플렉스와 크리미 라이트와 파우더 처방으로 속은 촉촉, 겉은 보송한 입술로 연출해 준다. 발림성이 좋아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하고 또렷하게 발색된다. 좀 더 트렌디한 립 컬러를 연출하고 싶을 경우 입술에 하트 모양을 콕 찍어 안쪽부터 채워준 뒤 윗입술은 하트의 윗부분 통통한 면으로, 아랫입술은 하트의 아랫부분 갸름한 면으로 입술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펴 발라 입술 전체를 선명하고 깔끔하게 채워 준다.
이번 봄 가장 트렌디한 컬러인 핫핑크와 오렌지의 ‘쇼킹네온핑크’나 ‘캔디스토어’와 같은 색을 단색으로 발라 주어도 좋고, 두 색을 그라데이션하여 틴트처럼 자연스러운 발색을 연출해 주면 더욱더 유니크한 입술로 연출 할 수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