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피부를 곱게 만드는데 획기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의 물방울 비누(茶のしずく石鹸)’가 대대적인 리콜에 돌입했다.
이 제품의 제조 판매 회사인 후쿠오카현 오노죠시 소재 슈카(悠香)사는 22일 현재 지난 해 12월 7일까지 출하한 상품의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이 제품을 사용한 사람들의 피부에서 두드러기등의 알레르기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작년 10월 이후, 67건이나 있었다고 한다.
피부손상들의 위험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병원에 후송되는 케이스도 있었다.
슈카사는 밀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차의 물방울 비누 이용자가 우동이나 빵등의 밀가루 제품을 먹은 직후에 운동했을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슈카사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은 밀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생산라인을 교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2005년에 판매를 개시해, 통신 판매만으로 지금까지 4000만개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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