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화장, 속눈썹이 포인트다
여름 화장, 속눈썹이 포인트다
풍성하고 길게 연출...투명 마스카라 이용해볼만
  • 심현정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5.2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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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는 날씨에는 어떤 화장을 해야 할까. 이것저것 많이 바르자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밋밋한 민낯은 더욱 부담스럽다면 포인트 메이크업이 답이다. 

포인트 메이크업법은 단계는 줄이고 공들인 듯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속눈썹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은 색조 화장 못지않게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은 물로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지금부터 메이크업 단계는 줄이고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 연출을 도와주는 매혹적인 속눈썹 포인트 메이크업 스타일링법을 공개한다. 

▲ 사진=돌리윙크

■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다면 인형 같이 풍성한 속눈썹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인형 속눈썹처럼 위아래 속눈썹 모두 풍성하게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속눈썹 프라이머 제품을 꼼꼼히 발라준 다음 볼륨 마스카라를 사용해 위에 속눈썹 전체를 2~3번 덧바른다. 아래 속눈썹의 경우 눈 아래 점막 가까이로 블랙 아이라인을 얇게 그려준 뒤 언더래시 전용 마스카라나 빗 형태 또는 가느다란 브러시가 내장된 마스카라를 사용해 한 번에 깔끔하게 발라 마무리한다. 

▲ 돌리윙크의 ‘돌리윙크 볼륨 마스카라 II-블랙’, 크리니크의 ‘바텀 래쉬 마스카라’, 에스쁘아의 ‘에스쁘아 프라임 래쉬’

돌리윙크의 ‘돌리윙크 볼륨 마스카라 II-블랙’은 양쪽에 빗이 달린 독특한 직사각형의 브러시가 내장돼 있어 얇은 면으로 사용할 경우 구석구석 세밀한 부분까지 바를 수 있우며, 넓은 면으로는 풍성한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장시간 번지지 않으며 오랜 시간 컬을 유지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크리니크의 ‘바텀 래쉬 마스카라’는 짧고 가는 아래쪽 속눈썹을 뭉침이나 가루날림 없이 하루 종일 또렷한 눈매로 유지시켜주는 언더래쉬 전용 마스카라다. 미지근한 물에서 손쉽게 지워져 눈가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에스쁘아의 ‘에스쁘아 프라임 래쉬’는 속눈썹에 영양을 공급하고 더욱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속눈썹 프라이머 제품이다. 속눈썹과 유사한 화이버가 짧고 빈약한 속눈썹을 길고 볼륨감 있게 만들어주고 마스카라의 밀착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속눈썹을 길게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속눈썹이 한올 한올 위로 길게 뻗은 롱래시 스타일로 연출할 것을 추천한다. 롱래시 타입의 마스카라를 활용하면 속눈썹 연장술을 받은 듯한 효과를 줄 수 있다. 

먼저 마스카라 액을 적당히 덜어내고 속눈썹 뿌리에서부터 지그재그로 빗어 올리듯 발라준다. 마스카라 액이 굳었을 때 속눈썹 끝 부분만 다시 덧발라주는 주면 훨씬 긴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속눈썹이 짧은 편인 경우 지속적으로 속눈썹 영양제를 발라 길게 가꿔주거나 빠르게 긴 속눈썹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인조 속눈썹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싸이닉의 ‘드라마틱 리치&롱래쉬 마스카라’, 아이메이징의 ‘아이메이징 아이래쉬 No.808’, 헤라의 ‘제너래쉬 볼류머’

싸이닉의 '드라마틱 리치&롱래쉬 마스카라'는 미세하게 균질화돼 있는 마스카라 액이 풍성하고 긴 속눈썹을 연출해주며, 발색이 뛰어난 블랙 색소를 미립화시켜 더욱 또렷하고 깊은 눈매를 만들어준다. 롱래스팅 효과로 오랜 시간 번짐이 거의 없이 선명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메이징의 ‘아이메이징 아이래쉬 No.808’은 일본의 인기 스트리트 잡지인 ZIPPER의 모델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속눈썹을 연장한 듯 자연스러운 롱래시를 연출할 수 있다. 

헤라의 ‘제너래쉬 볼류머’는 윤기있고 건강한 속눈썹으로 가꿔주고 지켜주는 속눈썹 전용 영양 세럼이다. 비타민B 컴플렉스가 함유돼 있어 속눈썹을 탄력있고 윤기있게 가꿔주고 하수오 추출물과 은행잎 추출물, 창포 추출물 등이 속눈썹에 에너지를 부여해준다. 

■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한 듯 안 한 듯

청순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메이크업은 물론 속눈썹 역시 자연스럽게 연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속눈썹이 처져 보이지 않도록 뷰러로 가볍게 집어 준 다음 마스카라를 눈꼬리 부분부터 눈머리 방향으로, 속눈썹 중간부터 끝까지 가볍게 발라준다. 마스카라를 연출할 때는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도록 최대한 손에 힘을 빼고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색조 메이크업을 최소화한 내추럴 메이크업에서는 마스카라 역시 블랙 색상보다 모발 컬러와 비슷한 브라운 색상이나 속눈썹의 컬링을 오랜 시간 유지해줄 수 있는 투명 마스카라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 코지의 ‘커빙 아이래쉬 컬러’, 토니모리의 ‘더블니즈 팡팡 마스카라-4호 브라운’, 슈에무라의 ‘래쉬 빌더’

코지의 ‘커빙 아이래쉬 컬러’는 동양인 여성의 눈꺼풀 곡선에 맞게 만들어진 뷰러이다. 눈꺼풀 쪽의 지지대를 없애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확실하게 컬링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폭 38mm의 와이드 사이즈로 제작돼 짧은 속눈썹도 꼼꼼하게 올려준다. 

토니모리의 ‘더블니즈 팡팡 마스카라-4호 브라운’은 코팅, 컬링, 세팅의 3-STEP 퍼펙트 컬 브러쉬로 속눈썹 끝까지 강한 컬링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특히 딥브라운 컬러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눈매로 만들어주고 오랜 시간 번짐 없이 풍성한 속눈썹 연출을 도와준다. 

슈에무라의 ‘래쉬 빌더’는 투명 마스카라로 속눈썹에 영양을 공급해 더욱 길고 풍성해 보이는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마스카라 전 단계에 사용하면 마스카라가 더욱 매끈하게 발리고 윤기있게 연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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