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헤어라인 잡아주는 모발이식술
여성 헤어라인 잡아주는 모발이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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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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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넓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많은 고민을 한다. ‘너 나중에 대머리 되는거 아냐!’라는 친구들의 우려썩인 농담이 있다보면 앞머리를 내려서 가리거나 이른바 ‘깻잎머리’를 하면 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원하다 보니 넓은 이마를 좁게 해주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최근에는 이러한 고민을 모발이식수술을 통해서 이마가 좁게 보이게 하거나 얼굴형을 계란형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헤어라인을 잡아주는 수술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은 무엇이며 주의사항은 없는지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모리치피부과의 경우 내원환자의 약 50% 정도가 여성이며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환자 중에서는 약 30%가 여성 환자다. 넓어진 이마의 헤어라인을 잡아주는 모발이식 수술의 경우에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헤어라인 수술과 일반 모발이식 수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탈모를 개선하기 위한 모발이식수술은 자연스러움이 크게 부각되지 않아도 되지만 헤어라인 수술은 자연스러움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탈모의 경우 모발이식수술 후 머리숱이 많아지면 이식한 모발이 부자연스러워도 남들이 보기에 크게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헤어라인 수술은 이마가 좁아지더라도 이식한 모발이 부자연스럽게 되면 남들의 눈에 잘 띄게 되기 때문이다.  한 모 한 모씩 섬세하게 이식하여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 "비절개보다 절개수술이 더 좋아"

이런 이유로 헤어라인 수술은 더 어렵고 수술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고난이도 수술로 통한다. 오 원장은 "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 시에는 비절개보다 절개 수술이 좋다"고 조언한다.  비절개술은 모발을 짧게 자른 상태에서 모낭채취기를 이용하여 모낭을 채취해야 하므로 모발이 자라는 방향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반면 절개술은 모발이 긴 상태로 모낭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이 자라는 방향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식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드는데 더 유리하다. 때문에 헤어라인 수술에는 절개술이 더 용이하다고 전한다.

▲ 오준규원장이 헤어라인 모발이식술을 하고 있다.

헤어라인 수술은 어릴 때부터 이마가 넓어서 고민해 온 젊은 여성 또는 남성이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며 여성과 남성의 수술비율은 8:2 정도로 여성이 월등히 많다.

수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모발이식수술로 새로 만든 헤어라인은 원래 타고난 헤어라인 만큼 아주 자연스러울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마가 별로 넓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마 모양을 더 예쁘게 할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수술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이마의 모양은 예뻐지는 대신 자연스러움은 이전보다는 조금 떨어지게 되므로 어느 쪽이 이득이 될지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이마가 넓은 것과 함께 탈모 증상이 같이 있는 사람은 어떤 수술 방법으로 이식하는 것이 좋을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머리숱이 충분하다면 헤어라인과 탈모부위에 한 번에 같이 이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머리숱이 충분치 않다면 헤어라인에만 이식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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