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수지, 이승기 향한 순애보
‘구가의 서’ 수지, 이승기 향한 순애보
  • 심현정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6.1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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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중인 수지의 순수한 순애보가 시청자의 마음를 사로잡았다. 

6월 10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수지 분)의 빛나는 순정이 위험에 빠진 최강치(이승기 분)를 지켜냈다. 

▲ 사진 = MBC 월화 드라마 ‘구가의 서’화명 캡처

이날 방송에서 여울은 조관웅(이성재 분)에게 잡혀있는 강치를 구하러 가는 것을 반대하는 곤(성준 분)에게 “강치도 다치면 아파. 죽지만 않을 뿐 그 고통은 고스란히 다 느낀다고 우리들처럼. 알아?”라며 강치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또한 강치를 구하기 위해 무형도관을 나서는 수지를 막는 여주댁(진경 분)에게는 “누굴 진심으로 좋아해본 적 없나?”고 물으며 “머리와 마음이 그 한 사람으로 가득 차서 내 세상이 그와 함께 울고 웃는다”고 강치에 대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고백해 여주댁의 마음을 움직였다. 

시청자들은 “수지의 순애보가 나를 울렸다.” “강담커플 슬프도록 아름다운 커플.” “여울이랑 강치랑 행복했으면 좋겠다.” “강치도 다치면 아프다고 말할 때 가슴이 찡했다.” “강치를 진심으로 위로하는 여울이 순정이 빛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수지의 순애보가 빛났던 MBC ‘구가의 서’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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