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제대로 아십니까
자외선차단제 제대로 아십니까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6.2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연일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며 피부는 시달리고 있다.

피부가 갑자기 많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자극되며 노화를 일으킬 수 있는데 기미와 색소 침착의 주범인 자외선을 피하려면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일년 내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이지만 올 여름 뜨거운 태양과 대결하기 위해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선택 요령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순하고 촉촉한 자외선 차단제로 온 가족이 사용

▲ 센카 미네랄 퓨어 UV와 더페이스샵 에코 바디&패밀리선
자외선 차단제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약 1년이다. 되도록이면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을 골라 단기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파라벤이나 인공 색소가 첨가되지 않고 정제수 대신 광천수나 미네랄 워터를 사용한 저자극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할 수 있어 촉촉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매일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땐 SPF 지수가 20~30이면 충분하다.

센카 미네랄 퓨어 UV(SPF 27/PA ++ 150ml/2만3000원)는 대용량 펌프 타입으로 매일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미네랄 워터 베이스로 피부를 장시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자외선에 의한 건조함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한다. 파라벤과 인공색소 무첨가 제품으로 순하고 부드러워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에코 바디&패밀리선(SPF40 PA+++ 120ml/1만2900원)은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바디 겸용 선블록이다. 부드러운 로션 타입으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넓은 부위도 뭉침 없이 고루 잘 펴 발린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해바라기 새싹 추출물과 천연 보습 인자를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 레포츠나 장시간 야외활동을 계획한다면 SPF 지수를 확인

▲ 헤라 선메이트 쿨링 무스와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
야구 관람이나 야외 활동,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평소 사용하는 제품보다 SPF 지수가 높은 제품을 고르자.

SPF 40~50 정도면 충분하고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자외선에 달궈진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쿨링 효과가 있거나 덧바르기 쉬운 스프레이 타입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헤라 선메이트 쿨링 무스(SPF50+PA+++ 70g/4만원)는 피부에 닿는 순간 촉촉한 물방울로 변하는 신개념 무스 타입 쿨링 선 제품. 뛰어난 수분감이 여름철 피부온도를 바르는 즉시 4.5℃ 낮춰주며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땀과 물에 강하다.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넓은 면적에도 쉽게 펴 바를 수 있으며 가벼운 무스 제형이 높은 지속력과 뛰어난 흡수력을 자랑한다.

뉴트로지나 울트라쉬어 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SPF50+PA+++ 141g/2만1300원)는 워터 프로텍 션 기술과 힐리오플렉스 기술을 적용한 강력한 스프레이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다.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며 야외 활동으로 땀이나 젖은 피부에 도포해도 하얗게 뜨지 않고 피부에 밀착해 오래 지속된다.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손쉽게 뿌릴 수 있어 수시로 덧바르기 편하다

◆ 색 보정 기능 자외선 차단제품, 자외선 차단 기능 색조 활용

▲ 센카 미네랄 페이스 UV와 크리스찬디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아침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기 귀찮거나 바쁜 출근 시간을 단축시켜줄 색조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품을 활용해 보자.

한 번에 피부 톤 보정과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고 덧바르기도 쉽다. 입술 등 평소에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지 않는 부위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센카 미네랄 페이스 UV(SPF 41 / PA+++ 45g/1만6000원)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정효과를 겸한 제품이다.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파운데이션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으며 피부 보정 파우더가 배합돼 모공이나 색소 침착을 효과적으로 커버해 밝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미네랄 워터와 보습 성분인 수퍼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장시간 높은 보습과 윤기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 50+ PA++ 15g*2/4만원)는 자외선 차단과 메이크업을 한번에 케어하는 쿠션 선블록 제품. 고농축 미네랄 워터가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촉촉함과 윤기를 부여해 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기초 후 메이크업 베이스 혹은 파운데이션 단계에서 사용하거나 오후 중 선블록이 필요할 때마다 덧바르면 된다.

크리스찬디올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SPF10 3.5g/3만8000원)는 김연아 립글로스로 알려진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입술톤을 지속, 유지시켜준다. 입술의 수분 정도에 반응해 은은한 핑크색 등 개인차가 있는 생생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더욱 편리하다.

◆ 외출 30분 전, 3~4 시간 마다 덧바르는 게 좋아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최소 30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다. 500원 동전만큼 손바닥에 덜어내 입술을 포함한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바르고, 추가로 목이나 팔, 손 등에도 바른다.

또한 SPF 지수에 상관 없이 3~4시간 정도 덧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기 힘들다면 파우더 타입이나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마케팅팀 김태희 대리는 “피부 노화와 잡티의 주범인 자외선 차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최근 사용하기 편리하고 스킨케어 기능이 추가된 순한 자외선 차단 제품이 많이 출시하고 있다. 자신의 피부와 가족 공동 사용 여부 등을 따져 제품을 골라 올 여름 완벽한 자외선 차단을 시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