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일석이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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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C, 자외선차단+수분 등 멀티 기능이 대세
  • 엄정권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6.2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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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 업계는 실속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멀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편리성과 가격대비 효과도 높아서 멀티기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또한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여러 가지 제품을 한번에 사용하게 되면 피부에 완벽히 흡수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끼거나, 메이크업이 밀리는 현상 때문에 멀티형 뷰티 아이템을 선호한다.

코리아나화장품 윤경화 브랜드 매니저는 “요즘 같이 더위와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멀티기능성 아이템 제품이 특별히 인기 있다”면서 “멀티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할 때 유의할 점은 피부에 가장 중요한 보습 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되며,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가벼운 텍스처의 저자극성 제품을 선택해야 된다”고 말했다.

■ BB와 CC가 만났다!

 
최근 BB크림의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CC크림의 스킨케어, 미백, 자외선 차단 기능등을 더한 멀티 스킨케어형 메이크업 제품들도 속속 등장 하고 있다.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비비크림 팩트 with CC베이스'는 촉촉하면서도 밀착력이 높아 생동감 넘치는 피부를 표현하는데 적격이다. 미백 기능성이 우수한 CC베이스가 함유되었으며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는 4가지 기능(미백, 주름개선, 열차단, 자외선 차단)의 멀티 비비크림 팩트이다.

알프스 빙하수와 알로에 등을 넣어 진정 효과, 미백 기능도 더했다. 칙칙한 피부 톤을 커버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라비다 바이탈 리커버리 비비크림 with CC베이스 / 12g, 55,000원대

■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해진 수분 크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만큼 태양열에 의해 뺏기는 피부 속 수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거기에다 밖에서는 땀을 흘려 피부 속이 건조해지고, 실내에서는 에어컨 바람에 피부 겉이 메마른다. 최근 장마철에 해가 보이지 않는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똑똑한 멀티 수분 크림이 있다.

‘제니스웰 슈퍼알엑스 쓰리이펙트 세럼SPF25/PA+++’은 주름개선 효과와 미백효과는 물론 UVA와 UVB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멀티 기능성 수분 세럼이다. 바쁜 아침에 별도의 선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되는 아이템으로 보다 산뜻한 제형으로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생활 자외선이 차단되는 SUN 세럼으로 수분크림을 바른 듯 시원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부여한다.
* 제니스웰 슈퍼알엑스 쓰리이펙트 세럼 / 40ml, 34,000원대

■ 컬링, 볼륨, 랭스닝 기능을 하나로
동양인의 속눈썹은 타고나기를 짧고 뻣뻣해 드라마틱한 컬링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컬링, 볼륨, 랭스닝, 어느 것 하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여자들에게 희소식 하나.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은 기본으로 하나만 발라도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글래머 마스카라가 등장 했다.

‘엣지핏 킬힐 스윙 마스카라’는 국내 최초로 2단 변신되는 신개념 마스카라로 마스카라 다이얼 부분을 돌리면 브러시의 모양과 길이가 바뀐다. ‘킬힐 스윙 마스카라’의 일자 브러쉬는 즉각적인 롱래쉬 효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길게 표현해주며 S라인 트위스트 브러쉬는 12시간 이상 지속되는 컬링효과와 입체적인 볼륨효과로 풍선한 눈썹을 연출해 준다.

또한 눈을 생각한 안전한 성분과 5가지 트리트 먼트 콤플렉스로 속눈썹에 영양공급까지 이뤄진다. 워터프루프 기능은 물론 미온수로 쉽고 자극 없는 클렌징이 가능하다.
* 킬힐 스윙 마스카라 / 6.5g, 30,000원대

■ 입술과 볼을 동시에 

 
땀이 흐르는 여름철에는 되도록 메이크업을 가볍게 하고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나 립스틱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틴트를 이용해 볼과 입술에 모두 사용하면 간편하면서도 산뜻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틴트는 입술과 양 볼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으로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으며 가벼운 제형으로 지속력도 좋다.

‘베네피트 포지틴트’는 묽은 젤 타입으로 입술과 볼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핑크 컬러 틴트로 농도 조절에 따라 베이비 핑크부터 핫핑크 컬러까지 연출이 자유롭다. 위아래 입술 안쪽부터 3~4번 덧발라 최대한 핑크 컬러가 드러나게 바르면 혈색 있는 핑크립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뺨에 몇 방울 찍은 뒤 살짝 펴바르면 자연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 베네피트 포지틴트/ 12.5ml, 45,000원대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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