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완벽했던 내 얼굴... 오후까지 유지하려면?
아침에 완벽했던 내 얼굴... 오후까지 유지하려면?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7.02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도를 훌쩍 넘는 낮 기온에 한 달 넘는 장마기간 동안 퍼붓는 비까지. 올 여름 여성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바쁜 아침 시간 공들인 메이크업을 사수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꼼꼼히 한 화장도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한 여름철엔 금새 지워지기 때문이다. 화장품을 덧발라 보지만 오히려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 역효과다.

번거로운 수정 메이크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과 메이크업 픽서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속되는 완벽한 여름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 Step 1: 피부도 덥다,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게

여름철 기온이 높아질수록 늘어난 땀과 피지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장 먼저 지워진다. 특히 이마, 코 등 땀이 많이 나는 부분은 외출 후 두어 시간 만에 화장이 지워지기도 한다.

이때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계속 덧바르기 보다는 뛰어난 커버력에 텍스쳐가 가벼운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단 하나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기능을 모두 갖춘 멀티 제품은 산뜻한 피부 표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워져도 덧바르기 쉽다.

오휘 워터프루프 UV CC크림 (30g/4만5000원)은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 메이크업 베이스에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물놀이를 즐겨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여름철 피지에 의한 번들거림을 막아준다.

◆ Step 2: 워터프루프 아이메이크업으로 오랫동안 예쁘게~

아이 메이크업은 여성들이 화장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다. 여름에는 눈 두덩이에 아이섀도를 화려하게 바르는 것보다 컬러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것이 더 시원해 보인다. 늦은 밤까지 깔끔한 메이크업 상태를 위해서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

마죠리카 마죠르카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 (1.3ml /1만8000원)은 딥 블랙 베이스에 은은한 펄감이 더해져 매혹적인 컬러를 연출하는 다이얼식 펜 타입 아이라이너다.

블랙, 브라운부터 그린, 레드, 블루, 골드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땀과 피지, 눈물에도 번짐 없이 오래도록 선명한 라인이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롱래스팅 아이라이너다.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 킹 (6g / 1만8000원)은 롱 파이버 배합으로 긴 속눈썹을 연출하는 것은 물론, 볼륨업 임팩트 왁스 배합으로 풍성한 볼륨감을 준다. 촘촘한 브러시 솔은 래쉬 킹만을 위해 개발된 아크로뱃 캐치 브러시로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임팩트있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로 자신의 헤어나 눈썹색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땀, 피지, 눈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눈 밑에 마스카라가 번지지 않아 깔끔한 속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 Step 3: 촉촉하고 강렬하게 틴트 타입 립 컬러

이전의 립 컬러 제품은 발색력이 좋으면 건조하고, 촉촉하면 지속력이 약했다. 하지만 최근 촉촉한 텍스쳐에 선명한 컬러감까지 갖춘 립 틴트 제품이 출시돼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루즈 (2.2g / 3만3000원)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멀티 틴트와 투명 글로스가 하나로 구성된 듀얼 타입의 립 컬러 제품이다. 연출법에 따라 틴트와 루즈 라커, 립스틱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선명하고 풍부한 컬러감과 뛰어난 지속력이 특징이며, 이번 여름 핑크, 오렌지 등 5가지 컬러가 새롭게 출시 됐다.

◆ Step 4: 픽서로 마무리해야 메이크업의 완성

땀과 유분 때문에 쉽게 지워지는 메이크업이 고민이라면 수분 공급과 메이크업 고정력 모두 갖춘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해 보자. 메이크업 픽서를 뿌리기 전에 기름종이를 사용하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윤광 픽서(120ml / 1만4000원)는 제주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촉촉하고 건강한 윤기를 부여한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메이크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 단계마다 수시로 픽서를 뿌려주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고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된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마케팅 팀 김태희 대리는 “더운 날씨와 장마철 습기는 공들인 메이크업의 가장 큰 적”이라며 “여름에는 되도록 멀티 제품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고,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면 깔끔하고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왼쪽 부터) 오휘 워터프루프 UV CC크림, 마죠리카 마죠르카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 마죠리카 마죠르카 래쉬 킹,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루즈, 이니스프리 미네랄 윤광 픽서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명칭 : (주)헬코미디어
  • 제호 : 뷰티코리아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58
  • 등록일 : 2013-02-08
  • 발행일 : 2013-03-02
  • 발행·편집인 : 임도이
  • 뷰티코리아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13-2024 뷰티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bkn24.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