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가지런한 치아를 갖기 위해 교정을 생각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을 필요로 하는 치료로 인해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22일 OBS경인방송 ‘특급VJ 게릴라 특공대’에서는 하루 만에 가지런한 치아를 가질 수 있는 ‘원데이 치아성형’을 소개할 예정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송에 등장하는 오늘안치과 강정호 원장은 “원데이 치아성형은 단기간에 확실하게 가지런한 치아를 갖도록 해주어 외모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 공개될 예정인 ‘원데이 치아성형’은 기존에 ‘연예인 치아성형’으로 불리며 각광받았던 ‘라미네이트’를 소개한다. 특히 치아불규칙이 심해 ‘라미네이트’가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명교정을 활용한 치아성형 방법 역시 공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라미네이트란 웃을 때 드러나는 앞니를 중심으로 하는 시술로, 합판과 같이 얇은 라미네이트를 치아의 겉면에 붙이는 시술이다. 따라서 치아삭제 과정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한 번 삭제된 치아는 다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만큼 삭제하느냐가 라미네이트 시술의 관건이다.
강정호 원장은 “라미네이트 시술시 최소의 치아삭제량을 위해 오늘안치과에서는 투명교정을 결합하기도 한다”며 “투명교정는 일반교정과 다르게 육안으로 거의 확인이 불가능해 티나지 않은 것은 특징이며 교정기간도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약 4배 정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원데이 치료를 가능케 하는 것은 세렉시스템 도입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세렉시스템이란 치과에서 3차원으로 치아를 촬영해 즉석에서 치아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실제로 세렉시스템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치아 본을 뜬 후에 이를 기공소로 보내 라미네이트를 제작했기 때문에 당일 치료가 쉽지 않았다.
또한 세렉시스템에 사용되는 재료는 현존하는 치과 재료 중 가장 우수한 강화 세라믹으로 알려져 있어 라미네이트 시술 후에 발생하는 치아 부러짐, 떨어짐 등의 현상에서 보다 자유로워진 것 역시 ‘원데이 치아성형’이 떠오르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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