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참 꼼꼼하고 참 편하고 참 개운한 ‘참존 스킨 타운’
[체험]참 꼼꼼하고 참 편하고 참 개운한 ‘참존 스킨 타운’
마사지 프로 솜씨의 정성…주름 펴지고 온몸이 재생된 듯 황홀감
  • 박아영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3.07.1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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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만 써봐도 알아요”

제품에 대해 넘치는 자신감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참존 화장품은 28년째 고객들을 위한 피부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광석 회장의 '고객의 피부가 좋아지는 날까지 스킨케어 재품만 만들겠다' '우리 제품의 효과를 직접 소비자가 느끼게 하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참존 봉사실은 1986년 참존 제품이 판매되면서부터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봉사실이 발전된 형태인 참존 스킨 타운(Charmzone Skin Town:CST)은 참존 제품을 체험하고 싶은 고객에게 참존 제품을 이용해 직접 피부 관리를 해 주면서 고객들에게 뛰어난 제품력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기자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던 7월17일 서울 대치동 참존 스킨 타운을 찾았다.

◆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 들어서자마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단정한 의상을 차려 입은 직원들이 기자를 맞는다. 새하얀 인테리어에 잔잔히 흐르는 아름다운 선율은 포근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 CST 전경. 화이트 인테리어와 잔잔한 음악이 편안함을 준다.

입구 왼쪽에 자리 잡고 있는 고객 대기실은 하얀 테이블과 의자가 나란히 놓여 있다. 앞쪽에는 음료와 다과가 가지런히 놓여 있어 이곳은 언제든지 고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곳임을 말해준다.

▲ 기자의 피부를 맡아준 장진희 관리사.
잠시 대기실 의자에 앉아 커피를 한 모금 마셨을까 하는 차에 기자를 찾는다. 관리실로 들어가 가운으로 갈아 입었다. 짐을 정리해 수납장에 넣고 관리 베드에 누우려니 누울 곳의 온도를 체크해 준다. 약간 따스한 정도의 온도를 요구하고 누웠다.

기자의 얼굴을 책임져 줄 관리사는 장진희씨. 하루에 5명 정도의 손님을 서비스 한다는데 인상이 좋고 손끝이 야무져 보인다.

참존 스킨 타운에서의 관리는 제품 홍보 차 서비스로 진행되는 것인 만큼 클렌징부터 팩까지 모두 참존 제품 '참인셀' 만을 가지고 진행된다. 참존의 참인셀은 피부 재생 효과를 가진 참존의 프리미엄 라인. 미백, 주름, 모공 관리가 한번에 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 참 꼼꼼한 관리… 모든 관리는 참인셀 제품으로

본격적인 피부 관리가 시작되기 전 뜨겁게 데워진 돌이 배 위에 올려졌다. 뜨거우면 다른 곳으로 옮겨도 된다는데 아랫배에서 따뜻한 기운이 올라오는 것이 이내 편안해졌다.

관리는 클렌징으로 시작됐다. 이날 기자는  '리뷰토크'에 기사를 쓸 요량으로 제품 체험을 위해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가 특징인 아쿠아 컬러의 아이라인과 블랙 마스카라를 바르고 있었다. 관리사가 립 앤 아이 전용 리무버를 적신 화장솜을 눈과 입에 올려 두었다가 화장을 지우기 시작했는데 워터프루프 제품이라 꽤나 공들여 지우는 느낌이었다. 이어 로션 타입의 클렌저을 얼굴에 도포하고 부드럽게 마사지 한 후 티슈로 닦아낸다. 이미 클렝징 만으로도 피부의 피로가 풀린 느낌이다.

▲ 관리 첫 단계인 클렌징, 꼼꼼하게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운 후 로션 타입 클렌징으로 메이크업을 제거한다.

이어 스팀 타월로 얼굴을 감싼다. 모공을 열어 피부 노폐물을 더 말끔히 제거하기 위한 작업으로 이후 해면을 이용해 얼굴을 쓸어 남은 각질을 다시 한번 제거한다.

▲ 참인셀 컨트롤 로션을 바르고 각질이 제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스킨 케어 첫 단계에는 참존 콘트롤 크림을 업그레이드 시킨 참인셀 콘트롤 로션이 사용된다. 이 제품을 얼굴에 부드럽게 바르고 얼굴을 마사지하며 빠른 손놀림으로 얼굴 근육을 하나하나 만져준다. 특히, 항상 경직되어 있는 턱과 가끔 통증을 느끼는 관자놀이를 마사지 받자 편안한 느낌이 들면서 잠이 밀려왔다.

이렇게 얼굴이 마무리되면 목을 따라 쇄골과 가슴 바로 위까지 마사지가 이어진다. 이 부분을 마사지 하는 까닭은 몸의 림프관을 자극해 열어 주기 위해서다. 장 관리사에 따르면 이 부위를 마사지로 풀어줘야 혈액 순환이 잘 되면서 혈행이 좋아지고 얼굴에 좋은 제품들의 영양이 잘 스며든다.

등 마사지도 함께 진행됐는데 등은 서비스 차원으로 진행한다고. 특히, 직장이나 나이 드신 분들은 등 근육이 많이 뭉쳐 있어 안타깝다는 것이 장 관리사의 말이다. 이에 더욱 정성드려 마사지 하는데 이것 때문에 CST를 찾는 고객들도 많다고.

▲ 로션 도포 후 림프관을 열기 위해 목부터 쇄골까지 마사지가 이어진다.

가슴과 등의 마사지가 끝나면 콘트롤 로션을 발라 두었던 얼굴을 다시 한번 마사지 하는데 이때 묵었던 각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진다. 관리사의 매우 빠른 손길에 함께 방문한 후배가 사진 촬영을 위해 "조금 천천히 해 주세요”라고 말하자 “이것도 천천히 하는 건데요”라며 웃는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마사지가 마무리되면 이를 해면으로 다시 한번 잘 닦아 낸다. 이어 로션을 다시 한번 얇게 도포하고 70도~80도로 데워진 스톤을 이용해 얼굴부터 목과 등을 다시 쓸어준다. 점점 편안한 느낌이 들면서 온몸이 나른해 진다. 이후 스팀 타월로 모공을 다시 한번 열어주고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다.

▲ 70~80도로 데워진 스톤을 이용해 피부를 마사지 한다.

이제 각질관리를 모두 마무리게 됐다. 이어지는 것은 기초제품을 통한 피부 정리와 영양 공급 과정이다. 먼저 스킨, 로션, 재생크림, 아이크림을 바른 후 시트 마스크를 얼굴에 얹는다. 집에서 기초 제품을 사용할 때는 스킨, 에센스 후 로션이지만 CST에서는 시트 마스크가 에센스 역할을 대신한다. 피부에 올려지는 시트 마스크는 에센스가 무려 35ml가 포함되어 있다. 거의 한 병이다.

▲ 에센스가 35ml가 들어간 시트 마스크를 얼굴 위에 올린 후 20분간 휴식을 갖는다.
마스크를 얼굴에 붙인 후 포장에 남아있던 영양액으로는 팔과 손가락 마사지를 해준다. 참 꼼꼼하기 이를 데 없는 관리다.

마스크를 얹고 20분간 휴식이 주어진다. 그 사이 잠깐 잠들었던 모양이다. 발소리에 눈을 뜨자 남은 마무리가 시작됐다. 마스크를 제거하고 얼굴을 톡톡 두드려 얼굴에 흡수시킨 후 참인셀 앰플을 얼굴에 도포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선크림이나 비비크림 등 고객이 원하는 제품으로 마무리 해 주는데 기자는 비비 크림을 택했다.

◆ 첫 관리는 무료, 제품 홍보 위한 고객 서비스

“혹시 다시 관리를 받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니 모든 고객들에게 처음 한번은 서비스로 제공하고 이후부터는 참인셀 제품을 구입하면 가격에 따라 CST이용 티켓이 발급된다고 한다. 대개 10만원당 1장 꼴이라는 설명이다.

이곳 김미영 관리실장은 “저희는 피부관리실이 아닌만큼 안타깝지만 제품 홍보 목적으로만 고객의 피부를 관리하고 있어 첫 관리를 무료로 진행한 이후에는 상품 구매에 따라 관리가 이루어진다”며 “사실 CST를 운영하면 이익보다는 손해가 큰 데 김광석 회장님의 고객의 피부를 최우선으로 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참존 참인셀로 관리를 받은 고객들은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대부분 제품을 구매한다”라며 “다만 젊은 층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과정을 끝내고 나니 약 1시간 20분의 시간이 소요됐다. 일을 위한 체험이라지만 더운 여름 피부에 보양식을 더한 느낌이다. 안색이 한층 밝아진 데다 탄력이 증가한 것이 손끝에서 느껴진다.

참존 스킨타운은 대치점. 수지점. 부산점, 대구점, 대전점만 마련되어 있다. 다소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이 아쉽지만 건강해진 피부를 한껏 느끼고 싶다면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참존 스킨타운 대치점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08-3 참존그룹 B3F
02-3485-9459

면적

약 730㎡

베드

5개실 40베드

전문 관리사

15명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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