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에 컬러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다. ‘갈색병’, ‘노란 스킨’과 같이 용기의 컬러가 제품의 상징이 되는가 하면 컬러가 주는 이미지, 즉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핑크, 따뜻하고 부드러운 아이보리 등 제품에 색상을 접목시킨 아이템이 늘고 있다.
이같은 컬러 아이템들은 시각적인 만족은 물론 제품의 효능을 입증하며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 올 하반기 눈길을 끌 대상은 바로 블랙과 블루. 화이트 텍스쳐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블랙 컬러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줄 블루 컬러의 아이템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컬러 고정관념 탈피, 블랙 아이템
블랙은 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갈망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컬러로 오랫동안 금기시 되어왔다.
하지만 성분에서부터 제형까지 모두 블랙을 적용한 스킨 제품군이 기능과 효과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
오리지널 로우 ‘블랙잼’은 피부 위에 물벽을 형성해 48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들국화, 당나귀 밀크 아르간 등 천연 블랙 성분 외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슈퍼 히아루론산을 함유해 보습은 물론 미백, 주름 개선, 탄력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50ml 6만8000원
스킨푸드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은 세안 후 기초 가장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퍼스트 세럼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블랙슈가 추출물이 함유돼있다.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며 보습력 또한 뛰어나 거칠고 흐트러진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120ml 2만1000원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에멀젼’은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피부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발아 검은 콩의 뛰어난 항산화 효능이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발아 흑미가 즉각적으로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이상적인 피부 밸런스를 유지, 피부 활력을 도와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150ml 2만8000원
◆ 여름을 대표하는 시원한 컬러, 블루 아이템
여름을 대표하는 컬러, 블루.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는 보기만해도 청량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블루 아이템이 예년보다 무더운 올 여름, 산뜻함을 갈망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반영하듯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촉촉함을 앞세운 수분 제품과 강렬한 포인트를 선사하는 메이크업 제품이 강세다.
스틸라 ‘스테이 올 데이 워터프루프 리퀴드 아이라이너 코발트’는 청럄감 넘치는 시원한 블루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과감하면서도 강렬한 눈매를 연출하기 좋다.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 사용하기 제격이며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온종일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수정화장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번짐 없는 깔끔한 눈매 연출이 가능하다. 0.5ml 2만8000원
오리지널 로우 ‘아이스 블루잼’은 얼굴의 열기를 낮춰주는 초강력 쿨링 케어 제품. 여름철 더위에 지치고 늘어진 피부에 탄력과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건강한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30여 종의 마린 성분이 피부 표면에 아이스 수분막을 형성해 오랫동안 지속되는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50ml 4만8000원
클라란스 ‘하이드라 퀀치 크림 마스크’는 즉각적이고 집중적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수분 마스크. 활기를 잃은 피부에 오아시스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건조하고 손실된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회복시켜 윤기 있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75ml 6만2000원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뷰티코리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