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박정음씨(여, 24살)는 노안이라는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성형을 했다.
박씨는 “원래 좀 마른 체격인데 얼굴에까지 살이 없어 늘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말을 들어왔다”며,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이마와 볼, 턱을 볼륨감 있게 만들었고, 이후로는 인상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직장인 송아리씨(여, 29살)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송씨는 “직장 생활을 한지 4년 정도가 됐는데, 피곤함이 지속되다 보니 살이 많이 빠졌고 그러면서 원래의 나이보다 2살 정도는 많게 본다”며, “회사 동료가 자가지방이식으로 효과를 본 경우가 있어서 얼마 전 동료의 추천으로 자가지방이식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최근에는 동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조금 더 어려 보이고자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자가지방이식은 얼굴을 입체감 있게 하면서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원장은 “자가지방이식 시 중요한 점은 이식한 지방의 지속성을 높이는 것인데, 미세 지방이식과 바로 추출한 지방을 사용해 지속성 및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바로 추출한 지방 사용 즉, 냉동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지방이식의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자가지방이식 후에는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다.
먼저 지방을 이식한 부위를 심하게 비비거나 압박을 가하지 않아야 하며, 심한 운동도 삼가야 한다. 또 냉찜질은 지방이식 후 생기는 붓기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름다움을 설계하는 대한민국 뷰티전문지-
저작권자 © 뷰티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