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팔자주름’을 만든다고?
햇빛이 ‘팔자주름’을 만든다고?
주근깨, 기미뿐 아니라 주름까지 만드는 자외선
  • 김명훈 기자
  • admin@bkn24.com
  • 승인 2011.09.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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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코끝에서 시작하여 입술 끝까지 연결되는 주름으로, 그 모양이 한자의 팔(八)과 비슷하다고 하여 ‘팔자주름’이라고 불린다. 이 팔자주름은 주로 노화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안면의 근육과 볼의 지방이 쳐지면서 생긴다.

팔자주름은 실제 나이보다 보통 5년 이상 들어보이게 하는 노안의 주범이라고 불리며 여성들의 기피대상 1호다. 이같은 팔자주름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입이 나오거나 광대뼈가 발달한 경우 또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의 살이 빠져 주름이 두드러진 경우, 잠자는 자세가 바르지 못해 얼굴에 주름이 진 경우 등이 있다. 그중 80%를 차지하는 것은 ‘광노화’, 즉 ‘자외선’이다.

 

MVP 성형외과 최우식 원장은 “자외선은 피부의 조직을 약화시켜 주름을 생성시킨다”며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사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주름을 생성시키는 생활자외선 UVA는 계절에 상관없이 피부의 진피층까지 파장을 도달시켜 피부의 콜라겐과 같은 탄성 조직을 약화시킨다. 따라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깊어지는 것이다.

최우식 원장은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주름을 없애기 위해선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동안성형 열풍이 불면서 팔자주름을 없애는 ‘코로 하는 귀족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 하는 귀족수술이란 일반적인 귀족수술이 입안 절개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과 달리 코안쪽 절개를 이용해 조직손상을 줄이고 보형물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고정시키는 장점이 있다. 수술시간도 10분 내외로 짧은 편이다.

또한 시술 이후 곧바로 식사와 양치질이 가능하며 붓기나 염증이 거의 없다. 게다가 중안면부가 함몰되어 보여 입이 튀어나오고, 코가 낮아 보이는 얼굴의 경우에는 코와 윗입술 사이를 돋우어주는 ‘고양이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코수술을 하지 않고도 코수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도움말: 최우식 원장(MVP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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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기자
김명훈 기자 admin@b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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